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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한국바스프㈜ 안산공장에서 시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화학실험교실 키즈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한국바스프㈜의 노력으로, 안산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회장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안산에서 키즈랩이 열린 것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키즈랩은 바스프 본사가 1997년 독일에서 시작한 글로벌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 72명이 참여하여 구슬아이스크림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아쿠아리움 만들기, 물 분해를 통한 수소에너지 만들기 등 4가지 다채로운 실험 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국바스프 플라스틱 소재 연구·디자인실을 견학하고 화학 매직쇼를 관람하는 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바스프 관계자 및 산단환경리더협의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산업과 환경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이번 키즈랩 개최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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