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취약계층 50가구에 난방비 지원…따뜻한 겨울 선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으로 1000만원 지원, 가구당 20만원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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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수지구, 취약계층 50가구에 겨울나기 지원비 전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연말을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총 1000만원의 겨울나기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지구 지정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50곳이다. 각 가구에는 2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8일까지 대상자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수지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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