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산시가 지역자율방재단의 겨울철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상록구청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20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하여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과 구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대설과 한파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자연재해 예방과 대응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단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하고, 방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산불 감시 활동, 여름철 하천 통제선 설치, 겨울철 제설작업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철희 단장은 “단원들의 재난 대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