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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포시가 2025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특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AI 초기 상담을 통해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빠짐없이 찾아낼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 사유가 중첩된 아동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하여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포시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굴 포상금을 5만 원으로 인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장려하고 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하며,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상담이나 위기가구 제보는 김포시 콜센터, 경기도 핫라인,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김포복지팡팡 카카오톡 채널 및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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