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제빵소, 고객과 함께 모은 100만원 금사면에 기탁

영수증 적립 통해 마련된 성금, 지역사회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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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포제빵소 178-12,갓 구운 빵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영수증 적립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금사면에 기탁 -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이포제빵소 178-12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포제빵소는 평소 매장에서 발행하는 영수증마다 1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성금을 모아왔다.

고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포제빵소는 이전에도 꾸준히 빵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전찬영 대표는 "카페를 찾아주는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사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포제빵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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