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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청덕동 청덕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횡단보도 안전 지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교통지도 후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를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학교 후문 앞 반사경 정비, 겨울철 폭설 대비 염수분사장치 설치 검토를 지시하고, 노후한 육교 계단 정비와 육교 아래 물고임 현상 해결을 주문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교 앞 인도 캐노피 설치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용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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