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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 청소년들이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먹거리 안보 등 글로벌 이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 프로젝트 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은 양평 지역 청소년 11명으로 구성, 지역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국제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국제 캠프에서는 한류 연계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식물 처리 문제와 해양 환경 오염 예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영상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지역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청소년 국제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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