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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신협, 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삼례읍 신협이 최근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과 선물 꾸러미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은 2016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춘열 삼례신협 이사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임동빈 삼례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과 함께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기탁된 겨울 이불과 선물 꾸러미는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익산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검사와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시는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와 노후 배관 관련 6개 항목에 대한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수질 검사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수도과에 신청하면 된다.안심확인제는 상수도과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광역 상수원에 대한 정기 검사도 병행한다.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검사 59개 항목과 감시항목 3개를 포함한 종합 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시 전역 일반 수도꼭지 51개소와 노후 배관 지역 2개소에서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매월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생산해 익산시에 공급되는 광역 수돗물 역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익산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료생 전원이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폭넓게 경험했다.수료식에서는 정원디자이너 1급 자격 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과 표창장이 함께 전달됐으며, 익산시가 시민 주도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시 관계자는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익산이 지향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65명의 시민정원사가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군, 아동 정서 치유 '힐링나무 성장교실'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나무 성장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심리 치유를 기반으로 하며, 한일장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힐링나무 성장교실'은 완주군 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심리 스크리닝 검사, 집단미술치료, 개별놀이치료 등으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개별화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사업에는 한일장신대학교 상담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완주군 내 34개 집단, 500여 명의 아동에게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한다.단순히 아동 치료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돕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한일장신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의 좋은 예시라고 평가하며, 학생들에게는 실습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힐링나무 성장교실'이 완주군이 추구하는 돌봄과 교육 통합 모델의 훌륭한 사례라며, 아이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시, 지방소멸 시대 교육 해법 모색
익산시, 지방소멸 시대 교육 해법 모색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한다.익산시는 25일 원광대학교에서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지방소멸 시대의 교육 전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교육발전특구 2년차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한인경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이 특구 추진전략을 발표했고, 전북연구원 박자경 박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격차의 구조를 분석했다.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배현순 교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 구축 방향을 제안하며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는 교육발전특구 2년차를 맞아 자기주도학습캠프, 고등산학관 커플링, AI·문해력 지원, 피해학생 치유 프로그램, 익산형 농촌유학 등 26개 교육사업을 추진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특히 올해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교육혁신의 추진동력을 강화했다.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교육정책과 2026년 교육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정헌율 시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교육정책은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2년차 성과를 기반으로 더 촘촘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익산에서 배우고 익산에서 살아가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중장기 상위계획 재편에 선제적 대응…미래 전략 반영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중장기 국가 및 광역계획 재수립 시기에 맞춰 군의 미래 전략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관련 정책 정보의 정확한 전달과 겨울철 산불 예방 강화를 지시했다.권 군수는 2026~2027년 전후로 예정된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등 주요 상위계획 재편 시기에 부안군의 핵심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각 부서에는 관련 분야 계획 재수립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위계획에 제안할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계획 수립 부서와 전문기관과의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더불어 권 군수는 정책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과 SNS를 통한 정보 확산에 따른 오해와 민원 발생 가능성을 지적했다. 각 부서에 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를 정확히 숙지하고 설명 자료를 정비하여 군민에게 명확하고 일관된 정책 정보가 전달되도록 지시했다.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 부산물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산불 예방 홍보 확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취약 지역 점검, 마을 방송 및 이장 회의를 통한 계도 활동 등 예방 중심의 현장 행정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부안군은 연말연초 행정 환경 변화와 겨울철 재난 취약 시기에 군민 안전과 행정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익산시, 과적 차량 집중 단속…도로 안전망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도로 구조물 보존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총중량, 축하중, 너비, 높이, 길이를 초과하는 차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과적 차량은 도로 파손의 주범으로 꼽힌다. 축하중 1톤 초과는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맞먹는 피해를 유발하며, 5톤 초과 시에는 39만 대 수준의 피해를 초래한다.이에 익산시는 이동 단속반을 편성, 과적 운행이 잦은 구간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980여 대의 차량을 계측, 20여 건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과적 차량 단속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운전자 스스로 과적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 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익산시는 도로 파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현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 모현동 통장협의회가 2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통장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이중선 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강동혁 모현동장은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나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모현동 통장협의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밑반찬 지원, 환경정화 활동, 지역 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부안 주산면, '청춘 영화관·배움터'로 삶의 활력 더하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사업, '청춘 영화관, 청춘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4일,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자살 예방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다육이야기 농장의 지원으로 반려식물인 다육이 화분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과 체험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체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청춘 영화관, 청춘 배움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
진안군,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27가구 따뜻한 보금자리
진안군, 2025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진안군은 당초 26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비 효율적 활용을 통해 최종적으로 2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가구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여 단열 보강, 노후 창호 교체, 지붕 보수, 결로 및 곰팡이 개선 등 다양한 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창호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찬바람 때문에 생활이 어려웠는데, 창틀 교체 후 훨씬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안군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 박물관, 문체부 평가 '우수' 인증 획득
마한부터 보석까지…익산시 박물관 우수 인증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운영하는 박물관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익산시는 보석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이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박물관의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인력 관리, 자료 수집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전북특별자치도 내 19개 공립박물관 중 16곳이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익산시의 3개 박물관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석박물관은 운영 계획, 전시 실적, 소장품 관리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익산시는 그동안 학예 인력 보강, 기획전 확대, 소장품 기증 활성화, 전수조사 실시, 연구 강화, 중장기 계획 수립, 항온항습기 교체 등 박물관 운영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보석박물관은 연간 약 17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백제왕궁박물관과 마한박물관 역시 이전 평가보다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 소장품 보존 관리 강화, 연구 활동 활성화, 안전한 시설 환경 구축 등 운영 전반의 개선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왕궁리 유적을 기반으로 역사성과 전시성을 갖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마한박물관은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익산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박물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전시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익산시, 당제산 간선임도 개통…지역 명소로 발돋움
익산시, 당제산 간선임도 0.8㎞ 개설…산림기능 강화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여산면 당제산에 간선임도를 개설하며 산림 재해 대응력 강화와 시민 휴양 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이번에 개통된 임도는 기존 당제산 임도와 연결되어 총 0.8km에 달하며, 익산시는 앞으로 여산 현천마을까지 임도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2026년에는 국비를 확보하여 간선임도 1.0km를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임도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임도는 단순한 도로가 아닌 산림 재해 대응, 숲 관리, 목재 생산, 생태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산림 기반 시설이다.특히 산림 휴양 시설이 부족했던 태성리 주민들은 이번 임도 개설로 마을 뒤편에 새로운 산책로가 생겨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익산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불 예방, 숲 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트래킹 등 휴양 기능까지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임도를 소중한 산림 자원으로 생각하고 산림 보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 활동 진행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장을 매개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4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참가자들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밭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다듬는 작업이 진행됐으며, 다음 날에는 절인 배추를 씻어 김장 양념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정성껏 속을 채워 김장을 마무리했다.김장 체험에 참여한 30명에게는 김장김치 약 10kg이 전달됐으며, 20박스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성기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와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
익산시 농촌자원 정책 전국 최고 평가
전북특별자치도_익산시_시청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의 농촌자원 정책과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익산시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과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관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은 '초이리 브루어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1차 도 평가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시는 △지역특화형 농산물 가공 소득활동 확대 △농촌체험·치유농업 활성화 △농업 안전재해 예방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농촌자원 기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모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 도심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양조장 '초이리브루어리'는 곡창지대의 특성을 살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느리게 익힌 지역 특산주를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