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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쓰레기 무단 투기 야간 집중 단속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삼례읍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 투기 야간 집중 단속을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단속 지역은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우석대학교 인근과 빌라 밀집 지역이며, 삼례파출소, 삼례읍 생활안전보장협의회, 삼례읍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단속을 진행한다.삼례읍은 지난 9월부터 집중 단속 지역에 대한 홍보와 주간 단속을 병행해왔다. 11월부터는 야간 단속을 통해 쓰레기 배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경고 없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 배출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임동빈 삼례읍장은 “무단 투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삼례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 김장 1000포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비봉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31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비봉면 이장협의회, 비봉회, 체육회 등 지역 사회 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부녀회원들은 3일간 10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손질하고 절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비봉면 35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이인숙 연합회장은 “올해 겨울이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비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설날 나눔 배달, 정월대보름 음식 장만, 밑반찬 나눔 행사, 삼계탕 데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완주군 이서면, SMT 아카데미와 손잡고 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이서면이 전주 혁신도시 소재 SMT 아카데미와 손을 잡고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양 기관은 최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생 중 학교장과 이서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SMT 아카데미 수강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이는 교육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최승호 SMT 아카데미 원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교육 나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소미례 이서면장은 "지역 교육 복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SMT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이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서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완주군, 가족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 상황 대처 능력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가족 단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가정에서의 초기 대처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이라는 판단 아래 기획됐다.교육은 성인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위급 상황 발생 시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정지 상황 판단,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올바른 흉부 압박 자세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5분 이내의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 단위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생명 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완주군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성황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화‧강연‧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양육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백지은 수퍼바이저 강연, 아동발달‧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의 특강, 부부천재의 힐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남겼다.특히 영화 의 주요 장면을 기반으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함과 구조화’긍정 양육법을 소개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0가지 말상처’전시,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만들기, 영화 ‘콘’상시 상영 등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육플래너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 양육상담소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양육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양육자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전북 4대 도시 도약 기념…종합운동장 기공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전라북도 4대 도시 진입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알리는 행사를 29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눈부신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완주군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완주군은 2021년 기준 전라북도 내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가장 높다. 또한 수출액, 산업단지, 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북 경제를 이끌고 있다.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이다. 인구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더욱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행사는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 부지인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함께 개최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약 3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완주군을 체육과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종합스포츠타운은 테니스장, 실내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가족친화형 어린이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순으로 단계별 조성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 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출발점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제4회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제4회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1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며 파크골프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진안 임완동 선수가 PGI 통합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경남 천병도 선수, 고창 안승현 선수, 정읍 김귀동 선수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나왔다. 단체전에서는 전주A 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익산시,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개최…지역 변화 주도
익산시청 [PEDIEN] 익산시가 주민 주도의 지역 변화를 이끌어낸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24일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익산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자치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이번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자치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익산시에서는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영등1동, 삼성동 등 6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마을 의제 발굴부터 지역 행사 운영, 주민총회 개최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으며, 권한과 기능 또한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역할의 이해' 교육이 진행되어, 주민자치회 전환의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2부에서는 영등2동 난타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6개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되고 의결된 마을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실행된 과정이 상세히 공유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올해 익산시 6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자치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총 24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들은 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마을 축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주민 중심의 자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주요 사업으로는 함열읍의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용안면의 '어르신 프로필 사진 제작소', 중앙동의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신동의 '벽화 그리기', 영등1동의 '마을 신문 발간', 삼성동의 '별빛정원 작은 음악회' 등이 있다. 이처럼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자치 활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과 자치 사업 추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획득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았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장애인 친화적인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BF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단차 없는 출입구, 전용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점자 유도 블록, 촉지 안내판,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시스템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민원실과 복지 상담 공간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익산시는 이번 BF 인증을 통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의 성공적인 사례는 익산시가 '장애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안군, 학교 4-H 과제 교육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 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주천중학교와 마령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하여,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다. 김장 체험은 절임, 양념, 버무림 등 전통 김장 문화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진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이 생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4-H 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학교 4-H 과제 교육은 지, 덕, 노, 체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목표로 한다. 진안군은 꽃묘 보급뿐 아니라 농촌 문화 탐방,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진안군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익산시, 도심 불법 주정차 뿌리 뽑는다…강력 단속 예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시는 주요 생활 도로와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단속 방식은 고정식 CCTV와 이동단속차량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한다.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동일 장소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제출하면,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특히 교통량이 급증한 신축 아파트 주변 도로나 시민 이동이 잦은 생활 도로, 혼잡도가 높은 주요 구간의 불법 주정차 관행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시는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익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확보와 원활한 도심 교통 흐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8686억…'민생·성장 집중'
정헌율 익산시장 증명 [PEDIEN]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했다.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시는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신중히 편성했다.특히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미래를 선도할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 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51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37억 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31억 원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23억 원 △첨단바이오 R&D 지원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47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8억 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 원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원 △다이로움 정책수당 3억 원을 편성했다.아울러 농업 분야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400억 원 △전략작물 직불제 116억 원 △농민 공익수당 8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46억 원 △농식품바우처 15억 원 등을 반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청년 지원과 교육 혁신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도 놓치지 않았다.청년 정책 사업으로 △익산형 청년근로수당 36억 원 △청년·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36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26억 원 △청년월세지원 22억 원 △전세 보증금 이자지원 14억 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7억 원 등 청년 생활·주거안정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이와 함께 △학교무상급식 67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 원 △친환경학교급식 23억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억 원 △글로컬대학원 지역상생사업 5억 원을 편성해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명품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63억 원을 비롯해 △통합문화이용권 36억 원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34억 원 △문화도시 조성 27억 원 △고도지구 이미지찾기 사업 22억 원 △황등면 체육공원 17억 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16억 원 등이 투입된다.시는 복지, 환경, 안전 등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도 집중했다.취약계층과 노년 생활 안정화를 위해 △기초연금 1912억 원 △생계급여 966억 원 △노인일자리 501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62억 원 등을 편성했다.아동보육 분야 사업은 △0~2세 보육료 220억 원 △아동수당 135억 원 △부모급여 141억 원 △한부모가족 양육비 78억 원 등으로 아동·가정지원을 강화했다.안전 및 국토·지역 개발 분야에는 △여산·목천소 재해위험개선지구 107억 원 △함열 도시재생 84억 원 △제2일반산단 재생 41억 원 △국가산단 환경조성 31억 원 △연동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 원 △함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급경사지 정비 8억 원 △도민안전보험 1.9억 원이 반영됐다.기후대응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131억 원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122억 원 △도시생태축 복원 77억 원 △2공단 수소충전소 증설 20억 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 원 △도시숲 조성 17억 원 △용제동 기후대응 숲 15억 원 △함라산 무장애나눔길 15억 원 △용안생태습지 관광지 조성 9억 원 등이 포함됐다.시는 지난 21일 2026년 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세입 정체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며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사용 종료…미사용 잔액 소멸
전춘성진안군수 [PEDIEN] 진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이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남은 금액을 기한 내에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총 75억 2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1차로 2만 3783명에게 52억 4천만 원, 2차로 2만 2883명에게 22억 8천만 원이 지급되었다.소비쿠폰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자신의 소비쿠폰 잔액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은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불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에 안내된 고객센터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소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민들이 서둘러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시, 상수도관 지반 탐사로 지반 침하 선제적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상수도관 주변 지반 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반 탐사를 실시, 안전 확보에 나섰다.시는 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하여 지난 8월부터 무왕로 일대와 시내 주요 도로 구간 총 21km에 대한 정밀 탐사를 진행했다.1차 조사에서 지하 공동 의심 지점 22곳을 발견했으며, 2차 정밀 조사 결과 7곳에서 공동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천공 및 내시경 조사를 통해 실제 공동 여부를 추가로 확인했다.조사 결과, 3개 지점에서 실제 공동이 발견되어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지반 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시 관계자는 지반 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요 상수도관 매설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익산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