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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 개최…AI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포럼은 지평선산업단지에서 관내 기업 대표와 금융기관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경영인 포럼은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넥스트코윅 이종찬 대표 컨설턴트가 강사로 초빙되어 'AI와 협업할 NET 기업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전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AI 도입 초기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AI 기반 산업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기업의 도약을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제시, 재능기부로 '행복의 집 8호' 현판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재능기부 '행복의 집 8호' 현판식을 검산동 대리마을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인 유상우산업개발과 유수인테리어가 2018년부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되었다. 올해는 98세 독거노인 A씨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특히 흙벽 구조로 안전에 취약했던 A씨의 주택은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전반적인 개보수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으로 수혜 가구의 만족도를 높였다.A씨는 “오래된 흙벽 때문에 늘 불안했는데, 든든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와 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재능 나눔을 통해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김제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한 주거복지 전반의 노력으로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탄생한 행복의 집 8호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시,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통합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각종 폭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직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사례와 권력 관계에서 비롯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참석자들은 규정 숙지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차별적 언행과 조직 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폭력 예방 교육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과 폭력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 사회 내 성평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시 부량면, 주민 손길 담은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부량면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콩을 기탁받아, 이를 활용해 두부를 만들어 21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기존의 '행복나눔 쌀모으기' 행사를 전환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콩모으기 및 두부나눔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탁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나눔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면은 3주간 120kg의 콩 모금을 목표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콩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렇게 모인 콩으로 만든 두부 360모는 21일 하루 동안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한영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김제시, 야간 교통안전 확보 위해 청도리 일대 가로등 설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야간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금산면 청도리 일대, 특히 전주 경계 구간의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약 0.6km 구간에 걸쳐 가로등 23본과 분전함 1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고효율 LED 가로등을 사용하여 밝기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 야간 교통안전 확보와 함께 도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해당 구간은 연속된 커브가 많아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가로등 부재로 인한 불편함과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번 가로등 설치가 결정되었다.김제시는 이미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나머지 0.7km 구간에 대해서도 2026년 예산 확보 후 추가 가로등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설치가 시민들의 야간 도로 이용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시, 환경미화원 건강 상담으로 산업보건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자원순환과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나섰다. 환경미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 주도로 매월 산업보건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자인산업보건연구원과 협력하여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가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 현장 업무 종사자 건강관리와 작업 환경 관리를 실시한다.이번 건강 상담은 특히 1:1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혈압, 혈당 간이 검사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직업적 질환 및 개인 건강 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지도했다.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정성주 시장은 근로자 건강관리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체계 구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과 관리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산업보건 관리체계 내실화를 통해 근로자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백구면사무소·복지기동대·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협력 온마음돌봄 고립예방 『 먹거리 돌봄세대 떡국떡 나눔사업 』 추진, 109 세대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복지기동대 와 협력해 온마음돌봄 고립예방 『 먹거리 돌봄세대 떡국떡 나눔사업 』 을 추진, 떡국떡을 109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먹거리가 필요한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떡국떡을 손수 포장해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고립 세대가 있는지 확인해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온마음돌봄 고립예방사업은 사회에서 고립된 세대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고 말했다.박화자 백구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기동대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을 한번 더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 먹거리 돌봄세대 떡국떡 나눔사업 』 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돌봄 고립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면사무소·복지기동대와 함께하는 네 번째 민관협력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발굴된 고립예방 세대에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다. -
김제시, 김제경찰서와 아동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25일 실시했다.등·하굣길 아동을 노리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실종 예방 수칙과 낯선 사람의 유인 시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이 배포됐다.특히, 시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핫팩을 함께 전달하여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시는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방 교육 및 생활 속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1년…소아진료 접근성 대폭 개선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도입한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믿음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김제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 2024년 한 해 동안 6195건의 진료를 기록했다. 2025년부터는 주 7일로 운영을 확대하며 누적 진료 인원 8000명을 넘어섰다.믿음병원은 김제시 유일의 달빛어린이병원으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일 야간과 주말 진료가 전체 진료의 약 66%를 차지하며, 시간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실제로 믿음병원을 이용한 한 보호자는 "학교에 독감이 유행인데 집 가까운 곳에서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들이 언제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찾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믿음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소아 진료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군산역사관,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상 기획전 '가마니' 개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기획전시『가마니-농민들에게 지워진 무게』개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역사관이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아픈 역사를 담은 기획전시 '가마니-농민들에게 지워진 무게'를 26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쌀과 함께 수탈당했던 가마니, 그리고 가마니 생산을 위해 강제 동원되었던 농민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독립기념관, 한국정책방송원, 국립민속박물관 등 12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시 자료를 확보했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가마니가 쌀 수탈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농민들에게 어떤 짐이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1부에서는 섬유의 역사와 가마니의 등장 배경을 설명하고, 일본에서 건너온 가마니가 어떻게 섬유 산업의 주류를 차지하게 되었는지 살펴본다.2부에서는 산미증식계획으로 인해 늘어난 쌀 수탈량에 맞춰, 일제가 농민들에게 가마니 생산을 강요했던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가마니 검사 규칙' 제정을 통해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었던 이유를 분석한다.3부에서는 군수 물자 확보를 위해 일제가 시행한 가마니 공출과 가마니 보국 운동을 소개한다. 당시 농민들의 일기와 소설을 통해 가마니 공출로 인해 얼마나 힘겨운 삶을 살았는지, 가마니에 담긴 또 다른 형태의 수탈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전시 관람객들은 가마니를 올려둔 지게를 직접 짊어지는 체험을 통해 당시 농민들이 느꼈을 무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가마니는 단순한 쌀 포장재가 아닌, 일제의 쌀 수탈을 위한 도구였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의 가혹한 수탈과 농민들이 겪었던 고난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군산역사관은 매년 일제강점기 역사를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역사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군산시 생활개선회,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가 지난 25일, 군산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이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직접 담근 김치 40kg과 농사지은 백미 50kg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군산시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위 향상에 힘쓰는 단체다.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배지영 군산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인 지원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군산시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군산시 새만금회,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가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군산시 새만금회는 주요 기부층인 서울 직장인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1월 10일부터 한 달간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약 1만6000여 개 기업이 소재한 95개 건물의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군산시에서 제공받은 영상을 송출하는 형식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기부가 집중되는 11~12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군산시에서 추진 중인 연말정산 이벤트와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새만금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하는 기관장 모임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하며 개인의 자발적 기부가 군산 발전의 큰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홍보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시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농협․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앱 또는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
수송동, 붕어빵으로 따뜻한 겨울 나눔 실천
수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반기 하하호호 나눔 붕어빵 사업 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하하호호 나눔 붕어빵'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봉사자들은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하하호호 나눔 붕어빵' 사업은 매달 두 차례 진행되는 수송동의 자체 특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수송동 보건소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구운 붕어빵을 나누어 훈훈함을 더했다.한종현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붕어빵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군산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 순항, 2028년 시민 품으로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순항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월명종합경기장 내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폐쇄된 기존 월명수영장을 대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월명종합경기장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체육센터는 연면적 25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25m 6레인의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올해 3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의회 동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군산시는 2028년 월명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실내수영장이 지역 내 균형 있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