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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문해교육사 역량강화 연수 성료
부안군, 2025년 문해교육사 역량강화 연수 성료 [PEDIEN] 부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우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내 문해교육을 이끌고 있는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해교육 현장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학습자를 위한 그림 지도 활용법, 신문활용교육을 적용한 문해수업 기법, 교수·학습 과정안 사례 공유, 문해교육의 철학과 교사 사명 성찰, 문해교사 네트워크 및 동아리 구성 논의 등 실용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문해교사는“이번 연수는 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교육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으며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더 깊이 다가가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수업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이번 연수를 통해 문해교육사들의 전문성과 연대감이 한층 강화됐다”며 “부안군은 문해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현재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반 1개를 포함해 관내 읍·면 24개소에서 한글교육은 물론, 건강·금융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시설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문해교육강사협의회, 청렴 실천 캠페인 전개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문해교육강사협의회, 청렴 실천 캠페인 전개 [PEDIEN]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난 24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부안군 문해교육강사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 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들은 청렴한 부안군 조성을 위한 ‘5무 운동’ — 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근절 — 을 적극 홍보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문해교육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서 청렴 문화를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전파하고 모범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창의 부안군 문해교육강사협의회 회장은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걸음 더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며 “강사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차연 교육청소년과장은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신뢰받는 부안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들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
부안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 [PEDIEN] 부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준비 중인 하계올림픽 유치에 군이 전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가 주도하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발맞춰 부안의 해양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유치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체육, 해양, 관광 등 20여명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요트·비치발리볼 등 종목 유치 가능성, 새만금 국제공항 등 접근성 확보 전략, 향우회·자매도시 전국 네트워크 홍보 방안, 다분야 대규모 행사 추진 방안 등을 논의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유치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사항을 점검하며 실행 가능한 실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과 연계된 해안·갯벌 자원, 우수한 기후 조건, 수소·치유 클러스터 기반 등 올림픽 유치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중요한 축으로서 실질적 경기 유치와 지역 발전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장수군, 여름 휴가철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PEDIEN]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생활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24일 관내 전역에서 ‘하계 휴가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집중호우로 부유물질이 발생한 계곡, 하천변, 주요 관광지 등 이용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청정한 장수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 7개 읍·면과 19개 실·과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피서지 등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공중화장실 대청소,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참여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독려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대청결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계도, 홍보를 이어가며 청정장수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우범기 전주시장, 연이은 폭염 속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 격려
우범기 전주시장, 연이은 폭염 속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 격려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혁신동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환경관리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업무 특성상 실외 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인 휴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안전사고 예방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에는 621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환경관리원 노조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전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현장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장수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PEDIEN]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장수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과 우수공무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와 내부 공무원 투표를 거친 사전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가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의 ‘장수 30일의 써머 캠퍼스’, 장수군-대학-공공기관 협업으로 “청년, 장수에 머물다” 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물관리과 상수도팀의 ‘군민 맞춤형 누수 관리를 통한 물 절약과 상수도 서비스 신뢰성 제고‘가, 장려 사례는 농산유통과 농식품마케팅팀의 ‘장수몰 매출과 생활인구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군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홍보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지만 실질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 2028년 준공 목표
장수군, 장계·계남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화… 2028년 준공 목표 [PEDIEN] 장수군이 2028년까지 장계면과 계남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총 220세대를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과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지난 23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과 LH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장계면에는 전용면적 26㎡ 50세대, 36㎡ 60세대, 46㎡ 30세대로 구성된 총 140세대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한 계남면에는 전용면적 31㎡ 40세대, 41㎡ 40세대로 구성된 총 8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에는 저층부에 1,200㎡ 규모의 사회복지관을 함께 조성해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과 LH는 2026년 상반기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서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 전지역에 양질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장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한옥마을, 여름철 폭염 날릴 얼음길 조성
전주한옥마을, 여름철 폭염 날릴 얼음길 조성 [PEDIEN]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폭염을 날려줄 얼음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등 총 15일 동안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옥마을 중심도로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해 시원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대형 얼음을 한옥마을 주요거점 20곳에 각각 2개씩 비치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 또한 시는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얼음길 조성 외에도 쿨링포그와 실개천 운영 등을 통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은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위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욕구에 맞춰 한옥마을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관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만드는 성평등, 행복한 가족문화 만들기’
[PEDIEN]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만드는 성평등, 행복한 가족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이뤄진 것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언어 사용법 △세대 간 이해와 소통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각자의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성평등한 가족문화는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이며 이번 교육이 작은 계기가 되어 가족 내 평등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여성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는 현재 11개 단체, 3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진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순풍
진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순풍 [PEDIEN] 진안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군민의 실질적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으로 진안군은 현재까지 주민의 50% 이상이 신청 및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청 요일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큰 민원 없이 원활하게 접수와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요일제를 해제하고 전면 신청 접수로 전환하며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대상 맞춤형 신청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신청접수, 지급수단 및 사용처 문의, 이의신청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진안군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사용 가능 매장에 ‘사용 가능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으며 상시 점검을 통해 누락된 사용처를 확인해 스티커 부착을 추가 진행하는 등 군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상반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비쿠폰 지급도 철저한 준비 속에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요일제 해제와 현장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환경분야 점검강화로 정주여건 개선
[PEDIEN] 진안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6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24건의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4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가축분뇨배출시설 44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64개소,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25개소 등 총 1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변경신고 미이행,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행락철 등 환경오염 사고 취약 시기를 맞아 오염물질 무단 배출, 악취 유발행위 등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야간 순찰 및 민원 연계 현장 대응체계를 통해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무허가·미사육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하고 관리기준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봉진 환경과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관리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지역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중평굿보존회, 거리극축제‘노상놀이야’
[PEDIEN] 진안농악을 대표하는 진안중평굿보존회가 마이산 등을 부대로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거리극 공연 ‘마이산 놀이길 산울림’을 펼치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11월까지 총 13회가 진행되며 오는 7월 26일 오전 11시 마이산 남부에서 5번째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진안의 무형문화재인 중평굿 시연을 중심으로 이성계의 금척 설화와 마이산 전설을 엮은 창작 거리극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진안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공연 중에는 액운을 쫓는 전통 의례 ‘딸기’ 시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승철 진안중평굿보존회 대표는 “거리극 축제를 통해 진안의 전통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전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며 “청정 자연과 살아 있는 전통이 어우러지는 진안 마이산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지난 3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진안의 전통 예술을 거리극 형식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
“폭염 대응, 현장에서 답 찾다”…이학수 정읍시장, 양계농가 방문
[PEDIEN]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함께해 폭염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축산농가는 폭염에 매우 민감한 만큼, 가축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시장은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 300만원 확보 △축사 현대화 추진 시 기존 축사 면적 외 추가 허용을 위한 허가지침 마련 등을 전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단기적인 폭염 대응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으로도 의미를 더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풍기와 냉수 급수 등 폭염 대응시설을 함께 점검하고 농가 운영상의 어려움과 지원의 시기·방식·규모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과 축산업은 생존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행정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소도 정읍, 마음도 정읍”…기업과 함께하는 인구사랑 실천
[PEDIEN] 정읍시가 핵심 인구정책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이끌며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기업체와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1:1로 매칭되어 기업을 분기별로 방문하는 ‘1기업 1담당제’를 활용해,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을 홍보하고 실제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주소 이전을 실천한 기업체에는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성과를 낸 우수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와 기업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실천형 시민운동으로 지역 고용 안정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사랑 운동은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한 우수 기업에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입지원금,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전입 유도와 정주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