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니어 의사 활용한 농촌 의료 혁신 모델 제시

지방시대 엑스포서 '시니어 의사 주치의 제도' 우수 사례 발표, 전국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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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시니어 의사를 활용한 지역 주치의 제도를 통해 농촌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정읍시는 '기본사회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니어 의사 채용을 통한 지역 주치의 제도를 소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읍시는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채용 지역 주치의 제도'는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의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의료, 돌봄, 주거, 교육 등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 정책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 기간 중 열린 '기본사회 아고라'에서는 정읍시의 사례가 전국 우수 지자체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어 발표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지역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방시대의 균형 발전은 지역 스스로 기본사회를 만들어갈 때 완성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읍시의 '시니어 의사 채용 주치의 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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