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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검사와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와 노후 배관 관련 6개 항목에 대한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
수질 검사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수도과에 신청하면 된다.
안심확인제는 상수도과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광역 상수원에 대한 정기 검사도 병행한다.
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검사 59개 항목과 감시항목 3개를 포함한 종합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 전역 일반 수도꼭지 51개소와 노후 배관 지역 2개소에서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매월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생산해 익산시에 공급되는 광역 수돗물 역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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