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포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5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61명을 초청해 놀이공원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어 직장 때문에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부모님들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가 가족들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원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퍼레이드 관람과 가족사진 촬영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행복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가족 모두에게 웃음과 활력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서 지원, 건강 서비스, 학습 지원, 가족 관계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