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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유소년 축구클럽 제이원스포츠와 손잡고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운영, 운동시설 이용 편의 제공, 신체활동 참여 촉진 및 홍보, 장애 인식 개선 공동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정옥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이원스포츠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원스포츠는 유소년 축구 전문 클럽으로,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초등 비선발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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