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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산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
부산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 학생과 부산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7일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광주-부산(부산-광주)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류는 두 지역 학생의회가 자치 역량과 협력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와 담양 일대에서 광주와 부산 학생의회 학생 6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는 부산 학생의회가 광주를 방문해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정책 제안, 5·18 민주묘지 참배,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치 문화를 공유했다.특히 두 지역 학생의회 학생들은 ‘청소년 의정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공동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또 5·18민주묘지 참배와 추모관 방문을 방문해 민주·인권 정신을 배웠다.광주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의회 간 협력체계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해 전국 단위 학생의회 교류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부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박갑숙 장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웠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 간 교류는 학생들이 스스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경험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워가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다른 지역 학생자치와의 연대를 강화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강진서 무위사 수륙대재 봉행
(전라남도제공) [PEDIEN] 전라남도는 18일 강진의 천년 고찰 무위사 대적광전 일원에서 ‘2025 강진 무위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 의식이다.무위사 수륙대재는 201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진관사, 동해 삼화사와 함께 조선 3대 수륙대재다.조선 세종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무위사 수륙대재는 일제강점기에 중단된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재개됐다.이번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문금주·주철현 국회의원, 지역민 등이 참석했으며 호국과 자비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무위사 수륙대재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수륙대재는 불교의식, 시련과 번뇌를 씻겨주는 관욕의식, 괘불이운, 상단 불공 등의 의식과 법요식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앞서 지난 17일 전야제로 창작 뮤지컬 ‘세종의 꿈’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무위사 수륙대재는 오래도록 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게 해준 정신적 지주”며 “무위사 수륙대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도록 힘쓰는 한편 도내의 소중한 불교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륙대재가 열린 무위사는 극락보전, 아미타 여래산존벽화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어 지역의 살아있는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다. -
광주시민협치진흥원, 29일 국제교육 정책 설명
광주교육, ‘국제교육’에 대해 답하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시민 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고입·대입 진학’ 주제를 시작으로 8월 ‘AI 디지털 교육’, 9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마음·사회 정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국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마지막 행사 역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장학사가 참여해 국제교육 핵심 정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그동안 민주·인권·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등 16개 주제로 운영됐다.소통 행사 참여는 광주 학부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문의는 시민협치진흥원 기후환경과로 하면 된다.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광주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에는 올해 운영된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 내용을 종합해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 행사를 운영한다. -
남동구 1호 공약 '만수천 복원' 중앙투자심사 통과…본궤도 올라
남동구 1호 공약 만수천 복원 중앙투자심사 통과(만수천 현재 모습) (남동구제공) [PEDIEN]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1호 공약인 ‘만수천 복원 사업’ 이 핵심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남동구는 만수천 복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조건부 승인에 따라 구는 복개 구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아 추진해야 한다.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타당성 조사도 이행해야 한다.이번 중투심 통과는 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등을 정부로부터 종합적으로 승인받았음을 의미한다.즉, 만수천 복원 사업이 재해 예방 효과와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 주민 여가 공간 확충 등의 기대효과를 가졌다을 인정받은 것이다.만수천 복원은 1990년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콘크리트로 덮였던 하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구간은 소하천으로 지정된 전체 1.2㎞ 중 0.75㎞로 총사업비는 약 4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남동구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지난 7월에는 사업의 필수 선행 조건이었던 ‘소하천 지정’을 완료하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인천시와 재정 합의도 완료했다.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남동구의 노력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적극적 지원과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전 남동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국회의원, 시·구의원, 당협위원장 등과 적극 소통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이번 중투심 통과를 발판으로 내년 만수천 소하천 복원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발판 삼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만수천이 남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산자락숲길, 가을 힐링 산책 명소로 '인기 만점!'
농아인 주민들 (서울중구제공) [PEDIEN]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정책만족도 1위인 ‘남산자락숲길’ 이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사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무장애 친화 숲길인 남산자락숲길은 중구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남산자락숲길을 찾은 이용객은 총 46만4천여명.월평균 약 5만8천 명에 달한다.지난해 6월에 3만9천여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6월에는 8만8천여명이 다녀가며 이용객이 두 배 이상(약2.25배) 증가했다.10월에도 다양한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있다.지난 17일 숲 해설가로 활동하는 명동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수녀와 농아인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했다.참가자들은 서울방송고등학교부터 한남테니스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가을 숲길에서 확대경‘루페’를 활용해 숲의 식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자연과 교감했다.농아인 주민들은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을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 “수녀님의 해설과 구청의 지원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등 소감을 밝혔다.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26명을 초청해 함께 산책하는 ‘동행 봉사’ 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남산자락숲길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5월에도 산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가을 산책에는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중구 토박이회’ 어르신들도 참여해 “내 고향 중구에 이런 명소가 생겨 뿌듯하다”며 남산자락숲길 홍보대사를 자처했다.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을 차량으로 숲길 입구까지 모시고 데크길을 천천히 걸으며 안전하게 동행했다.어르신들은 남산타워와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이르자“가슴이 탁 트인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산책을 마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가을 동행 봉사는 4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총 100여명의 어르신이 가을빛으로 물든 남산자락숲길을 만끽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1일에는 중구 공동주택 홈즈리더 25명이 중구의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를 타고 다산성곽길 인근 남산자락숲길 입구에 모였다.홈즈리더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남산자락숲길로 들어서 숲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며 숲길의 정취를 만끽했다.홈즈리더들은 “공공셔틀 덕분에 남산자락숲길을 더욱 자주 오게 될 거 같다”며 “남산자락숲길의 사계절을 모두 누리며 명품 숲 남산의 매력을 흠뻑 즐길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와 함께, 동별 통·반장과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탐방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내맘대로 중구 줍깅’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건강과 보람을 모두 챙기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이처럼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즐기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남산자락숲길’은 2022년부터 2년 7개월에 걸쳐 조성된 총 5.14km 길이로 60억원의 외부 재원을 활용해 조성됐다.무장애 친화 숲길로 누구나 편히 산책할 수 있으며 숲길에는 전망대·포토존·황토길·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구는 중구 공공셔틀‘내편중구버스’노선에 '남산자락숲길' 주요 입구를 포함해서 시범운영 중이며 숲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청구동마을마당’고지대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남산자락숲길과 남산 순환로를 연결하는 ‘녹지생태통로’ 조성도 추진 중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이 중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이 숲길에서 행복을 느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 강감찬과 함께한 3일! 역사와 문화가 만난 ‘2025 관악강감찬축제’, 오늘 대미 장식
사진 1. 2025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고려장터 부스 운영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우측) (관악구제공) [PEDIEN]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되며 역사적 의미와 시민 참여를 결합해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17일(금), 축제 첫날은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며 막을 올렸다.추모제향에는 리틀강감찬 4기 단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오후에는 전통문화를 기리는 ‘인헌 휘호대회’ 와 ‘시낭송회’ 가 열려 고전의 멋을 선사했다.저녁에는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인디밴드 경연 '비더스타' 우승팀과 초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18일(토), 축제 둘째 날은 주민 참여와 대규모 볼거리가 절정을 이루었다.관악구 21개 동의 특색을 담은 주민 주도형 체험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지역 상권과 함께한 '고려장터'는 지난해에 비해 확대된 총 1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선도했다.또한, 귀주대첩 무기를 재해석한 가족형 놀이 체험 콘텐츠인 ‘별의별 놀이터’ 와 고려시대 무역도시를 재현한 ‘벽란도 21’ 부스도 본격 운영되며 역사를 현장감 넘치게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오후에는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과 함께하는 '시민 풍류제'로 온 가족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시민 풍류제에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인기를 끈 4팀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됐다.강감찬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저녁 7시경에는 뮤지컬 ‘낙성연희’ 가 개최됐다.시민강감찬과 리틀강감찬 등 10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해 강감찬 장군의 일생을 극화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둘째 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현장에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한 대규모 인파가 몰려 축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한편 축제 기간 내내 귀주대첩 무기를 재해석한 가족형 놀이 체험 콘텐츠인 ‘별의별 놀이터’ 와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 ‘고려난장’ 등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또한, 서울대 천문대와 연계해 별 관측 투어를 진행한 ‘낙성대 야별회’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등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19일) 역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오후 1시부터 ‘강감찬 토크쇼/퀴즈쇼’를 시작으로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 고려사 탐구를 이어가고 저녁에는 올해 처음 신설된 ‘제1회 생성형 AI 콘텐츠 대회’ 가 열려 축제의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면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과 주민들의 풍류가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예비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군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달성군청 (대구달성군제공) [PEDIEN] 지난 18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가 성황리에 열렸다.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 편입·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비상할 달성 100년’ 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개최됐다.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체육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주민 약 1만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식전 난타공연팀 ‘더두림’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 펼쳐진 각 읍·면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입장식과 풍물단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군민의 날을 맞아 달성군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여승태 이우장학회 이사장이, 달성군민상은 남명숙 전(前)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명숙 생활개선회 달성군연합회장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채화식도 눈길을 끌었다.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점화된 성화가 내빈을 거쳐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금메달리스트 임예서(유가초) 선수에게 전달돼 본격적인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체육경기는 생활체육, 육상, 민속·화합경기, 초·중학교 피구 대항전 등 총 21종목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심폐소생술·전통놀이 체험, 응원도구 만들기, 인생세컷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관이 운영됐다.경기 후에는 김연자, 강진, 장하온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대회를 주관한 김성제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비상할 달성 100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달성군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며 “우리 군민들이 가진 열정이 달성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춰줄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바쁜 국정에도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가 30만 시대를 향해 발전해 나가는 달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달성군민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4회 광주사회적경제 박람회 참석
(광주광역시제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4회 광주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했다.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하고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또한, 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함께 했으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
임태희 교육감, “진로직업교육은 학생의 꿈과 미래를 잇는 길, 공동체와 함께 그 길을 만들 것”
임태희 교육감, “진로직업교육은 학생의 꿈과 미래를 잇는 길, 공동체와 함께 그 길을 만들 것”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넥스트 드림 경기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체험, 탐색, 공유, 성장이 어우러진 경기진로교육 성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진로 연계 교육 비전 선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소개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대표 진로 체험처가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험·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방향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모방이 아닌 창의의 시대다. 기본과 기초를 탄탄히 쌓아 우리만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진로직업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작업이며 학교와 지역사회, 교사가 함께 학생의 꿈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진로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지원시스템 ‘꿈it다’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과,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 설명회 열어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 설명회 열어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교, 기업 연계 강화해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할 것 ”
임태희 교육감, “학교, 기업 연계 강화해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할 것 ”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며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찰대학, 인터폴과 손잡고 ‘케이-자산’ 지킨다
경찰청 [PEDIEN] 경찰대학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해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유사한 사이트를 전 세계 어디서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늘 고민거리다. 이러한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은 지식재산권 범죄의 일각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위협은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 핵심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외 기술유출 적발 건수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22건, 2024년에는 27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사건의 37%가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등 국가 핵심 기술이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추정되는 피해 규모는 무려 33조 원 이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우리의 미래 경쟁력 유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국제 지식재산권 범죄 동향 △관련 국제 공조 사례 △국제 공조수사를 위한 협력 전략 등의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나리오 기반 학습과 가상현실 훈련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수업을 받는 수동적 학습자가 아니라 가상의 ‘특별수사팀’에 편성되어 실제 단속, 수사 환경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훈련을 통해 고위험 화물 컨테이너를 검사하고 대형 쇼핑몰에서 위조품 단속 시나리오까지 소화했다. 특히 위조 리튬이온 배터리 사례를 기반한 훈련 모델로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최근 계속해서 안전 문제로 꼽히고 있는 화재, 폭발 위험과 같은 공공안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까지 함께 진행했다. 경찰대학은 전 세계 총 19개 기관이 활동 중인 인터폴 글로벌 아카데미 네트워크의 회원기관으로 개별 회원기관은 인터폴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등 인터폴의 교육 업무를 분담하고 있기에 이러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작년 불법 실시간 재생 조직 검거 사례와 같은 국제 공조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관련 부처와 인터폴, 현지 수사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역량을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문가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전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케이-콘텐츠와 산업기술을 지키기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PEDIEN]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 25년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 25~’ 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접종이 시작된 첫 날에는 76.2만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에는 예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65세 이상 어른신과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고열 등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소아·청소년에서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는 예방접종 권고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하고 “질병관리청은 이번 동절기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계 부처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전달체 지질 나노입자 기술, 민간 이전 통해 산업화 추진
[PEDIEN]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혁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 연구사업 성과를 민간 산업 현장과 연계한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mRNA 백신 전달체 기술이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과 결합해 상용화 및 제품화 단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mRNA를 비롯한 핵산 의약품 개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백신 전달체의 핵심 기술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산업적 확산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전략적 흐름 속에서 확보한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지질 나노입자의 세포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체내 높은 면역능을 유도해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감염병 백신 뿐 아니라 항암 면역치료제, 희귀질환 맞춤형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백신 전달체를 포함해 차세대 백신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백신 후보물질 탐색과 플랫폼 융합 연구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국가 연구기관과 학계의 공동연구 성과가 민간의 개발 역량과 결합해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기술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가 백신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