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이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학생도 변화한다”
사업설명회 안내 자료 표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과 균형의 지속적인 학교, 미래 교육 기반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올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대상 학교 35교를 확정하고 5,4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취지와 단계별 절차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행정실장 등 60여명의 학교 구성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30명이 참여한다. 2024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는 총 35교로 우선 선정된 17교와 새로 지정된 18교다. 도교육청은 대상 학교 35교에 약 5,43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는 △학교 단위 종합추진 △스마트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으로 노후 된 교육시설 환경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특히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중심 과정인 ‘사전 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교육시설 안전원 담당자가 사전 기획의 절차와 다양한 운영사례를 안내한다. 또 기존 사업 추진교인 부천동초의 교사가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운영의 경험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 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 맞춤형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을 위해 관리자는 물론 담당 교사 직무연수,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경인교대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 미디어 문해교육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경인교육대학교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와 교원, 학생, 학부모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교미디어교육 활동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교원 직무연수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협력 △미디어교육 교원 연수 △학생·학부모 교육 위한 인력 공유 △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홍보 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중등 교원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짧고 집중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마이크로러닝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미디어를 즐겁고 안전하게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미디어교육이 필수”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 국외 교육기관 파견 세계 속에 경기교육행정 첫발 디뎌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와 싱가포르에 각 1명씩이다.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을 파견한다. 유네스코 본부 파견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담당부서와 유네스코 서울사무소,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외교부 유네스코 담당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다. 대상자는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방향 협업 △‘교육의 미래’ 포럼 준비 △유네스코 본부 공적원조개발 사업 등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과는 인공지능 개발협력과 활용을 위해 선발된 직무파견자의 파견 시기를 조율 중이다. ‘싱가포르 AICET’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싱가포르 스마트 디지털 정부 사무국과 싱가포르 교육부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번 파견으로 교사의 교수학습 및 학생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적응형 학습시스템 개발·보급에 싱가포르 교육기관과 도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이번 국외 교육기관 파견으로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 선진 교육과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교육환경에 경기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국제적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2024 미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교육 현장에 소통의 리더십 지원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 관리자 미래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 목적은 학교 현장 리더의 소통 리더십을 지원하고 직종 간 통합 운영으로 소통·공감·미래의 경기교육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11일부터 12일 16일부터 17일 2회에 걸쳐 용인산림교육센터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현장 리더의 비전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협업 방안 △소통을 통한 긍정조직 문화 만들기 △학교 리더십 사례 연구 △화합의 하모니, 하나 되는 우리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 운영으로 학교 비전 공유,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방향 이해, 학교 사례 나눔을 통한 현장 리더십 지원 등의 성과를 거둘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미래 역량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 학교의 리더가 지녀야 할 중요한 역할”이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갈등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아·닛산등 자발적 시정조치
기아·닛산등 자발적 시정조치 [PEDIEN] 국토교통부는 기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139,478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7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는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7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GV70 2,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으로 7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어 7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
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이어 안동시,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라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안동시·예천군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경북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 점검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설치·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올해 경북 영덕군, 경기 파주시, 강원 철원군, 경북 영천시 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인접 시·군 및 접경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중수본은 경북도에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이 경북지역에 집중되고 남하·서진하는 등 멧돼지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물론 전국 어디라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안전지대는 없는 상황으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당성조사·전문컨설팅”으로 국토교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활성화 지원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7월 12일 건설, 교통 등 국토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국토교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면서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 및 기업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한 설명회·교육에서 설문한 애로사항 등을 토대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세부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고 전 지구적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국토교통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에서는 각각 △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사업 전문가 컨설팅·교육, △ 2024년도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모 및 지원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설명회 개최계획안에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관심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개발·발간한‘사업자를 위한 국제온실가스 감축사업 실행 가이드라인’도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국토교통부와 전담기관이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국제감축사업과 연계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를 여는 초석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응급처치 교육받고 아이들 만나러 가요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응급처치 교육받고 아이들 만나러 가요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을 추가 개설·운영하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주 수요일 오후 도내 교직원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7월부터 오전 과정을 추가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 처음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내토초등학교의 이선화 돌봄전담사는 “업무 특성상 오후 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는데 오전 교육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수준 높은 교육에 감탄하고 이제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운전, 방과 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오전 과정을 준비했으며 실습 위주의 집합교육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법정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분기에 모집 중인 교육은 △8월 7일 △9월 25일의 오전 2기수와 △7월 24일 △8월 21일 △9월 11일의 오후 3기수 등 총 5기수로 -
청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청주고등학교는 11일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 △베사메무초 등과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 △러브 등이 공연되고 박상민과 이대원이 플라이 투 더 문을 선사했다. 특히 사제 간 소통의 시간에는 사제 간 편지 낭독 후 재즈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하며 학교 구성원 간의 단결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김동욱 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청주고등학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청, 학교, 보건소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시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모의훈련 시나리오가 수록된 ‘경기도 학교감염병예방관리 실무가이드북’을 개발 배포해 체계적 모의훈련을 지원했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양주시니어클럽과 지역 상생 발전 위한 업무협약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양주시니어클럽과 지역 상생 발전 위한 업무협약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배치 △체험 유아 대상 주문 도시락 제공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의 부엌’을 통해 체험교육원의 아하 무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들에게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아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고 유아들의 체험교육원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 노인 일자리를 통해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교육원을 이용하는 유아에게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신선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미래세대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상견례
광주시교육청,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상견례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이정선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57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단체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시행한 비급여 보고제도에 의료기관 95% 참여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했으며 전체 의료기관 72,815개소 중 95%인 69,200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 의료기관의 장은 2024년 3월 진료내역 중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고했으며 보고한 항목은 총 1,068개로 2023년 594개 항목에 비해 474개 항목이 늘어났다. 이번에 수집한 비급여 보고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특정질환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급여 주요 사용현황 등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의료비 부담을 유발하는 非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이어 올해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급여 보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이번에 수집된 보고자료를 분석해 국민들의 실질적 의료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장은“바쁜 일정에도 비급여 보고제도 운영에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고제도의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삼계탕, 치킨, 김밥 등 배달음식점,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인 식품 판매점도 포함됐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시장 규모가 성장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라탕, 중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 무인 판매점에서 취급하는 식품이 밀키트·커피·과자·라면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2022년부터 무인 식품 판매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치킨 배달음식점은 총 9,924곳을 점검해 45곳을, 김밥 배달음식점은 총 9,768곳을 점검해 82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었다. 또한, 최근 2년간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521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한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