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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보행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보행자우선도로 공모전 최종 수상작 [PEDIEN] 행정안전부가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제9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11월 1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보행안전 선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린이들이 보행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어린이 보행안전 보드게임’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을 길 위의 레드카펫으로 표현한 ‘길 위의 주인공 이제 당신이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한편 정부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를 보행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보행안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보행자우선도로와 고령보행자 사고 다발 지역 인근의 전통시장, 노인복지회관 등 총 18곳에서 보행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더불어 자녀 세대가 부모나 조부모에게 보행안전수칙이 담긴 안부 문자를 보내는 ‘길안심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하여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행은 모든 교통의 출발점이자 국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안전의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 전략 수립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 [PEDIEN]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건강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장애계와 머리를 맞댔다.복지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 중인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복지부는 장애인 건강 정책 포럼,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주요 장애인 단체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합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 건강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보완하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통합돌봄 성공적 안착, 광주 현장 간담회에서 답을 찾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PEDIEN]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에서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통합돌봄 시범 사업 지역인 광주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필요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돌봄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돌봄 우수 사례로 꼽힌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광주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여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담당자들과 함께 통합돌봄 현황을 점검했다.간담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 통합돌봄 시범 사업 현황과 서구의 통합돌봄 사례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부 지원 요청 사항을 제시했다.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윤호중 장관은 “통합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담 인력 보강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내년 시행될 통합돌봄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
교육부,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방안' 발표…AI 3강국 도약 시동
기업-대학 공동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모델 활성화 [PEDIEN] 교육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며 AI 3강국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방안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국민 모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AI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AI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 교육, 평생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 교육을 확대하는 것이다.초·중등학교에서는 정보 교과 시간을 확대하고, AI 중점학교를 늘려 학생들이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대학에서는 비전공 학생들도 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AI 기초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과 AI를 융합한 강좌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교육부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단위 AI 교육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AI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거점국립대를 지역 AI 거점대학으로 육성하여 지역 인재 양성의 허브로 만들 방침이다.더불어,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 인재 양성은 국가 생존 전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국민이 AI를 쉽게 활용하고,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AI 인재 양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국 정부, G20 보건장관회의 참석…보편적 건강보장 해법 모색
보건복지부 [PEDIEN] 한국 정부 대표단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과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G20 차원의 협력을 촉구했다.이번 G20 보건장관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의장국으로서 주최했으며, G20 회원국과 초청국,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일차의료 접근성 강화, 보건의료 인력 양성, 비감염성 질환 예방, 팬데믹 대비 등 주요 보건 의제가 논의되었다.이 차관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비감염성 질환과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보건 및 과학 혁신을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과 민간 부문의 참여를 장려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는 팬데믹 초기 신속한 자금 투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건 및 재무 당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했다.한편, 이 차관은 영국 보건사회부 차관과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G20 의장국인 미국 대표단과 2026년 G20 보건 분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일본, 중국 대표단과 한일중 보건장관회의 관련 협의 및 디지털 헬스, 건강한 노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외에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국경없는의사회(MSF), WHO 팬데믹 대응 독립검토위원회 등 주요 기관 대표들과 만나 글로벌 보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 차관은 “이번 회의는 보건과 재정의 연계를 통해 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제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국 정부는 일차의료 강화와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보편적 건강보장을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의 참석에 앞서 이 차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WITS RHI를 방문하여 ‘이종욱 기념 공공보건상’ 수상자인 헬렌 리스 박사와 연구소 관계자들을 만나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 및 아동 건강 증진, HIV·결핵 등 감염병 대응 활동을 청취하고 격려했다.WITS RHI는 취약 계층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 연구 개발 및 지역 사회 공중 보건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이 차관은 “WITS RHI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 정부도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과 공중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주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 주권 강화 논의
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에서 전라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전문가 발제, 주민자치 활동 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는 '국민주권시대, 주민자치 실질화의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이어서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여기에는 주민자치형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 골목경제 활성화, 마을ON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지방자치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호중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고 주민 중심의 새로운 자치시대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윤 장관은 주민들에게 참여를 통한 자치, 공동체를 통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도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윤호중 장관은 “주민자치는 우리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효능감 높은 민주주의의 현장이자, 국민주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직접 지역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주민 주도 자치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과 해외 농구팬 유치 위해 맞손
한국관광공사-KBL_업무협약_체결_왼쪽_KBL_신해용_사무총장_오른쪽_반호철_테마관광팀장 (사진제공=한국관광청)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농구연맹과 10일 서울 KBL센터에서 국내에서 개최하는 농구 경기와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KBL의 외국인 선수와 한국의 스포츠경기 응원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방한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와 KB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농구관람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홍보에 나선다.양 기관은 ‘25~’ 26 시즌 중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구단의 경기 관람을 포함한 시범 여행상품을 필리핀에서 출시한다.동 구단에 소속된 ‘렌즈 아반도 선수’는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필리핀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농구 테마 여행상품은 내년 1월에 첫선을 보이며 2026년 4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공사는 KBL 선수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올해 한국야구, e스포츠 등을 테마로 출시한 방한 여행상품으로 5백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이번 KBL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농구까지 범위를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스포츠 관람을 넘어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BL은 한국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 출신 외국인 용병 도입을 일부 허가하는 ‘아시아쿼터’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명의 선수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
K-뷰티와 여행의 만남, 아부다비에서 한국의 매력 빛났다
한국관광공사_11월_7일_움_알_에마랏_파크_Korea_Festival_한국_관광_홍보존에_붐비는_체험객들 (사진제공=한국관광청)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K-뷰티를 핵심 테마로 ‘2025 K-관광로드쇼 in 아부다비’를 개최하고 중동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중동 걸프협력이사회 지역 방한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4,454달러로 전체 평균 1,877달러 대비 약 136% 높아 대표적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특히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중동의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손꼽힌다.공사는 이러한 중동의 아웃바운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뷰티를 중심으로 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6일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관광 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이어진 ‘한국관광의 밤’에서 공사는 한국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고 ‘2025년 UAE 한국관광 어워즈’를 개최해 중동에서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상품을 판촉한 여행사에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공사 두바이지사가 아랍어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에 기여한 현지 인플루언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7일부터 양일간 아부다비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움 알 에마랏 파크에서 약 3만여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 한복체험, 넌버벌 공연 등으로 한국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또한, 국내 여행사와 한국 의료기관 등 22개사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 대상 방한 여행상품 판촉전을 펼쳤다.‘한국여행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로드쇼에서는 총 35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예정된 계약 건수는 72건에 달한다.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의 해외여행시장 트렌드가 기존 비즈니스와 가족 단체 중심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 중심의 개별관광 형태로 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코리아 위크’형태의 대형 페스티벌로 진행해 현지 시장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질병청, 미래 팬데믹 대비 및 AI 역량 강화 추진단 발족
질병관리본부 [PEDIEN] 질병관리청이 미래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동시에 출범시켰다.최근 초고령화 사회, 글로벌 이동 증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등 사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질병 발생 양상과 대응 방식에도 큰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미래 팬데믹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데이터 기반의 질병관리 혁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감염병 유형별 방역 체계 정비, 효율적인 의료 병상 확보를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역할 재정립, 의료 자원 정보 수집 및 활용 기반 마련, 관련 법제도 정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2026년 하반기까지 개선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 과학 기술 수준을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이를 위해 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미래 팬데믹은 반드시 올 것이라는 전제하에, 과거 경험과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위기 대비·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과학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질병 관리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MZ 접경지역,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다
비무장지대_DMZ_접경지역의_지속가능한_미래를_논의하다 [PEDIEN] 국립수목원이 주최한 ‘2025 DMZ 접경지역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이 국회에서 열려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미래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며, 통일 시대를 대비한 남북 공동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심포지엄에는 정부, 지자체, 학계, 민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DMZ 접경지역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인영 국회의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현황, 연천 임진강 지질공원 발전 사례,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 성과 등 다채로운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특히, 접경지역의 발전과 미래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DMZ와 접경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접경지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DMZ 생물다양성 네트워크’는 2025년부터 ‘DMZ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네트워크’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 확대와 정부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해 접경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및 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DMZ와 접경지역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접경지역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발전과 남북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수입 마늘쫑·냉동 시금치,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식약처 회수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이파무역과 희망상사가 각각 수입·판매한 마늘쫑과 냉동 시금치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마늘쫑에서는 ‘이마잘릴’이, 냉동 시금치에서는 ‘파목사돈’이 잔류허용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즉시 해당 제품의 회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 식품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6차 「재외공관 경제안보 담당관 회의」 개최
첨부_회의_사진 [PEDIEN] 외교부는 11.6. 21:00-22:30 간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6차 재외공관 경제안보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재외공관 경제안보 대응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 회의에는 약 35개 재외공관의 경제안보 담당관들과 기획재정부 공급망 대응 담당자가 참석했다.개최 실적 : 1차, 2차, 3차, 4차, 5차 김 국장은 대내외 경제안보 환경이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대응의 전초기지로서 재외공관의 현지 정보 파악 및 초동 대응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외공관이 경제안보 리스크 징후를 적시에 파악해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다.각 재외공관의 경제안보 담당관들이 EWS 운영 상황, 각 지역별 경제안보 관련 정책입법 동향 등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해외 재외공관 중심 민관협력 체계 구축 계획, 재외공관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방안 및 범정부 공급망 위기 도상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한국문화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 홍보활동가와 창작자가 한자리에
‘2025 한국문화 큰잔치’ 포스터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8일 오후 2시, 콘텐츠코리아랩 스테이지에서 ‘2025 한국문화 큰잔치’를 연다.한국문화 콘텐츠 분야의 국제 인적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케이-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토크토크코리아’공모전 부문 수상자 초청, 격려 큰잔치는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외국인 홍보활동가인 ‘케이-인플루언서’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등, 3개 부문의 우수활동자, 우수 명예기자,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이다.먼저 ‘케이-인플루언서’부문에서는 2025년 총 95개국 1,303명 중에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케이-콘텐츠’를 독창적인 편집 기법으로 소개한 베네수엘라의 프랑코 사비에르 힐 콜메나레스 등 우수활동자 5명에게 시상한다.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부문에서는 2025년 총 101개국 1,498명 중 한국 문학과 예술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한국과 이집트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한 이집트의 이만 아흐메드 모하메드 등 우수 명예기자 5명에게 시상한다.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5’에서는 올해 108개국 총 76,296편이 응모한 가운데 광복 80년 특별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한 인도네시아의 비나 아울리아 자키아 소디킨 등 5명을 분야별 우승자로 선정했다.광복 80년 특별 분야 우승작 ‘광복절의 빛’은 ‘광복’의 영문자를 약자로 활용해 한국이 상실에서 희망으로 침묵에서 목소리로 고난에서 힘으로 나아간 여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공모전 5개 부문 수상작 79편은 하이커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한국문화원 3곳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이펙스, 전 세계 한류 팬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축하, 수상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아울러 이번 큰잔치에서는 한류 팬들과 ‘케이-콘텐츠’창작자들의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타이거즈 리틀주니어와 ‘토크토크코리아 2025’의 홍보모델 이펙스가 축하공연을 펼친다.큰잔치 이후에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8박 9일간의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엔서울타워와 낙산 성곽을 찾아가고 익선동·성수동 골목 탐방, 광복 80년 기념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국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외국인 홍보활동가들이 앞으로도 한국문화가 세계인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다채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약해 주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한국과 세계가 ‘케이-컬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폭넓게 교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황석영 작가, ‘금관 문화훈장’ 수훈,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젊은 예술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7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문화훈장’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수상자 3명 등, 총 33명을 포상한다.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유공자에게 문화훈장 등을 전수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문체부는 ‘문화의 날’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시상했으며 1973년에 ‘문화훈장’을 포함, 훈격을 높여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포상해 오고 있다.올해는 ’ 23년과 ’ 24년보다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2명을 추가해 17명에게 훈장을 전수한다.시상식에서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자인 최호종 무용가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고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수상자 송순단 여사의 자녀인 가수 송가인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자인 국립창극단 김준수 단원이 축하공연을 이어간다.‘모두라운지’에서는 수상자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공로 내용과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문화훈장’금관 1명, 은관 4명, 보관 5명, 옥관 4명, 화관 3명 등, 총 17명 수훈 문화훈장은 정부포상의 최고 훈격으로서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금관’은 그중 최고 등급으로서 해당 분야의 개척자나 원로급 인사에게 수여하는데, 올해는 문학 분야의 황석영 작가가 수훈한다.황석영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로서 반세기 이상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했다.특히 ‘장길산’, ‘바리데기’, ‘삼포 가는 길’등의 작품들을 통해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현장 체험과 심층 취재를 토대로 한 사실주의적 접근은 한국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환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2024년에는 ‘철도원 삼대’가 영어권에 소개되며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낯익은 세상’등 22개 작품은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65종으로 출간되는 등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린 1세대 작가로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금관 문화훈장을 받는다.은관 문화훈장은 50년간 프랑스 대표적 문학작품 ‘알베르 카뮈 전집’, 장 그로니에 작품 등을 번역해 한국문학 발전과 한불 문화교류에 기여한 김화영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50여 년간 ‘첼로’, ‘덕혜옹주’, ‘오이디푸스’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한국 연극의 독자적 미학을 정립하고 연극예술 발전에 기여한 한태숙 연극연출가, 평생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색면추상’이라는 독창적인 양식을 구축하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한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40여 년간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선유도공원’, ‘이응노 생가기념관’등을 설계해 우수한 건축 유산을 창출하고 한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조성룡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이 받는다.보관 문화훈장은 50여 년간 ‘한국현대문학비평사’, ‘한국현대문학사 1, 2’등 다수 작품을 출간해 한국 현대문학의 역사적 체계화와 한국문학 세계화에 기여한 권영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50여 년간 합창곡, 교향곡, 협주곡, 기악곡, 오페라 등 150여 곡의 작품을 작곡하며 한국음악 발전에 기여한 나인용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파리 샹젤리제극장, 뉴욕 링컨센터 등 해외 유수의 무대에서 첼로 연주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음악의 위상을 높인 양성원 연세대학교 관현학과 교수, 1970년대 현대미술 그룹 ‘신체제’, ‘한국아방가르드협회’활동을 통해 실험적인 현대미술 운동을 주도하며 전국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파리비엔날레, 시드니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이강소 작가, 한국의 1세대 조경가로서 ‘광화문광장’, ‘경춘선 숲길’, ‘선유도공원’설계 등으로 조경디자인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정영선 조경설계서안 대표 등 5명이 받는다.옥관 문화훈장은 50여 년간 ‘로보트 태권브이’, ‘황금날개’시리즈 등 어린이와 공상과학·전쟁 관련 만화 작품활동을 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지내는 등, 만화·웹툰 발전에 기여한 김형배 만화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부여군충남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국악관현악과 호적을 위한 호적풍류’등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보전에 기여한 최경만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보유자, 40여 년간 ‘에쿠우스’, ‘셰익스피어 사대비극’등 총 60여 작품을 연출하고 ‘극단 무천’창단, 연극 아카데미 개설 등을 통해 한국 연극 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김아라 연극연출가, 60여 년간 도예가, 교수, 미술관장으로서 한국 현대 도자공예의 영역을 확장하며 공예계를 선도하고 구겐하임미술관 등 세계 유수 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해 한국 도예의 위상을 높인 신상호 작가 등 4명이 받는다.화관 문화훈장은 ‘케이-콘텐츠’의 1세대로서 ‘헬로카봇’, ‘탑블레이드’등 어린이와 청소년 놀이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에스비에스 ‘하얀 마음 백구’등 다수 애니메이션 제작 방영 및 해외 진출로 한국 문화예술 세계화에 기여한 최신규 초이크리에이티브랩 대표, 2008년부터 동요곡 작사를 시작으로 동요자료 기증, 한국동요사랑협회 창립,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 등으로 동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윤석구 한국동요사랑협회 고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와 원장,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소장,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문 무용인 양성, 무용의 국제 교류, 전통춤 문화 복원 등 무용 발전에 기여한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등 3명이 받는다.‘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희경 소설가 등 5명에게 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은희경 소설가, 최우정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임도완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 고 박영숙 사진작가 등 5명에게 수여한다.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받는다.‘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창작뮤지컬 토니상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박천휴 작가 등 8명 수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8개 부문에서 예술가 8명을 선정했다.문학 부문에서 성해나 소설가, 음악 부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이하느리 작곡가, 국악 부문에서 김준수 국립창극단 단원, 연극 부문에서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창작뮤지컬 작가 박천휴, 무용 부문에서 전 국립무용단 부수석 단원 최호종 무용가, 미술 부문에서 양정욱 작가, 공예 부문에서 유의정 도예가, 건축 부문에서 김영배 드로잉윅스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이 상을 받는다.이들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각 5백만원을 수여한다.‘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 등 3명 선정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장한 어버이상’수상자로는 드럼 연주자 이태양 씨의 어머니 김혜영 님, 가수 송가인, 아쟁 연주자 조성재 씨의 어머니 송순단 님, 현대미술작가 김현우 씨의 어머니 김성원 님 등 3명을 선정했다.이들에게는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패와 함께 각 4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문학, 음악, 공연, 미술 등 문화예술 지속 지원으로 ‘문화강국 대한민국’실현 김영수 차관은 “탁월한 독창성과 빛나는 예술 감성으로 한국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33명에게 진심을 담아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문화의 근간인 문학과 음악, 공연, 미술 등 문화예술에 집중 투자하고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자유로운 창작 환경 조성,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청년 예술인 성장 지원 등 한국문화예술의 지속 발전을 제도와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