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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없는 미생물로 저당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기반 마련
유전자변형 없는 미생물로 저당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기반 마련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유전자변형 없이 과당을 저당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저당 감미료로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세계 대체당 시장이 연평균 5.7% 이상 급성장하면서 알룰로스는 식품업계의 주요 전략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알룰로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식품 산업에서는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유전자변형 균주를 활용한 생산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 완전표시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비유전자변형 균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가진 균주 5종을 선별하고 이들로부터 유래한 알룰로스 합성 효소의 정제 및 기능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박테리움 아라비노갈락타놀리티쿰 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가 8월 중에 출원되고 추가로 마이크로박테리움 파라옥시단스 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 또한 9월 초에 추가로 출원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들 균주에서 유래한 효소가 기존에 알려진 효소에 비해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활성률이 높고 알룰로스 전환율 또한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변형 없는 천연 미생물을 활용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알룰로스 생산 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식품 및 바이오 산업에서 국내 대체당 소재의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소비자 우려를 최소화하면서도 고기능성 감미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향후 생산 공정 최적화 등 관련 연구를 통해 미생물 기반 대체당 원료의 자체 기술 확보 및 산업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치유의 섬, 완도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
치유의 섬, 완도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 [PEDIEN] 행정안전부는 8월 8일 19시 30분,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행정안전부는 이를 맞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정부 기념식을 비롯해 홍보전시관, 학술행사, 축하공연 등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완도는 청정 해양 환경과 더불어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 청해진 유적지 장도 등 265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 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완도군민을 비롯한 전국 섬 주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완도군 유소년 야구단 어린이의 편지 낭독과 가수 하현우의 노래로 시작하며 이후 노화도 5남매 가족의 애국가 제창과 섬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어진다. 이후 축하공연에는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인 가수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하며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쇼로 장식한다.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 기념식을 전후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섬 정책과 대표 섬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각 전시관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스타셰프 오세득과 정지선이 참여한 푸드존에서 다양한 섬 음식을 만날 수 있다. 9일 저녁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이 열리며 △국제학술대회, △어린이 섬 그림그리기 대회, △섬 주민 트롯대전, △섬 놀이교실, △생일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생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서서 섬이 주는 여유와 치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선, 전시관은 ‘치유 아일랜드’ 콘셉트로 운영된다. 전시관 입구에서 관람객들은 ‘나의 감정 진단’ 후, 각 전시부스에 방문해 섬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9일과 10일 양일간 ‘백섬백길 걷기행사’ 가 개최되어 섬 자연과 풍광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치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5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인증 이벤트에 무더위 속에도 현재까지 9천여명이 참여하고 있어, 우리 국민이 섬을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치유의 공간’ 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 차관은 “섬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삶의 공간”이라며 “정부는 섬 주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섬의 날이 많은 국민께서 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환경분야 공간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2025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환경분야 공간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2025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PEDIEN] 환경부는 '2025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공간정보를 활용해 환경계획과 공간계획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현안에 대응하는 사례를 발굴해 환경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에 실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공간정보 기반 지역 내 환경이슈 대응 환경계획 수립 사례 △국토-환경계획 통합을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사례 △공간정보를 활용한 연구 및 현황 분석 사례 등 3개 분야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용역 수행기관, 대학생, 단체, 개인 등이며 참여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 중 환경공간정보 활용 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4점을 우선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10월 23일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점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점에 대해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에 대해 대한원격탐사학회 회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말 국토환경성평가지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누리집, 한국환경연구원 누리집, 국토환경정보시스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공간정보의 실무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정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확보해 지자체 환경계획 수립과 연구기관의 정책 연구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부전화 하기 슬로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발표
[PEDIEN] 행정안전부는 폭염 시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부전화 하기 슬로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가 표현성·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부문별 수상 후보작 10점을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슬로건’과 ‘홍보 콘텐츠’ 2개 부문에서 총 804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결과, 부문별 우수작 3점이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금상 ‘폭염 속 심터, 안부전화 한통’ 은상 ‘엄마, 더운데 별 일 없지?’ 동상 ‘소리 없는 폭염엔, 소리 있는 안부를’ 이 선정됐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금상가족의 건강을 안부전화로 기원하는 내용의 숏츠 영상 공동동상폭염의 영향과 안부 전화의 효과 등을 설명한 카드뉴스, 안부 전화로 지인과의 연결됨을 표현하는 포스터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에 공개해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캠페인이나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안전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내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자주 확인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 국민생활, 산업현장, 정부행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일상화를 촉진하다
과기정통부, 국민생활, 산업현장, 정부행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일상화를 촉진하다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은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이를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 정부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블록체인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모바일 신분증, 온라인 주민투표, 디지털 이용권, 디지털 배지 등 국민 체감도와 산업 파급력이 큰 블록체인 기반 혁신서비스를 집중 발굴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4억원 규모로 상반기에 선정된 5개 과제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들어가는 6개 과제를 포함해 총 11개 과제가 추진된다. 부산광역시는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운행, 사용후배터리까지 전 주기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한다. 본 사업은 유럽연합이 모든 제품을 여권처럼 관리하도록 의무화한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대응하고 국제 데이터 주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동 온라인 체제 기반을 통해 배터리의 제작 정보, 운행 이력, 성능, 잔존 수명 등 주요 데이터를 투명하게 수집·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시 소재 전기차 2,500대 및 관련 배터리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배터리 분야의 유럽연합 수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 여권 온라인 체제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향후 국제적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진료-전자처방-의약품 배송-실손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병원 서비스’를 구축 및 실증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진료부터 의약품 수령, 실손보험 청구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대구광역시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국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 제고와 의료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기존 예매 온라인 체제 기반에 별도 개발 없이 연동 가능한 ‘한국형 문화 블록체인 표 구매 기반시설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 서비스는 간단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만으로 공연 표의 생성부터 유통, 검표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어 암표 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그간 공연업계는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해 추첨제 도입, 본인인증 강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기존 예매 체계와의 연동이 어려워 서비스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반 시설 개발을 통해 기존 예매 온라인 체제 기반도 손쉽고 저렴하게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는 보다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매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오디세이는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수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디지털 유통이력 온라인 체제 기반’을 개발한다. 이 온라인 체제 기반은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식품 생산·가공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로 식품의 생산 → 가공→수출→소비까지의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체제 기반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중소 식품업체도 제품에 정보무늬만 부착하면 손쉽게 유통 이력 관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정보무늬 스캔만으로 제품의 전 유통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 높은 소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운송분야의 탄소배출권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운송분야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및 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에는 운행 데이터 수집, 탄소배출량 산정 및 배출권 전환 신청, 거래 절차까지 대부분 수기로 처리되어 행정 부담이 크고 데이터 위변조나 중복 거래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구축되는 온라인 체제 기반은 운행데이터 수집부터 탄소배출권 전환, 거래까지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 체계로 자동화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탄소배출권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이 추진된다. 수호아이오는 지류 및 디지털 상품권 유통에서 발생하는 불법 매입, 대리구매, 정산 지연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품권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한다. 지크립토는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신원인증과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설문·여론조사의 정확성, 투명성, 무결성을 보장하는 참여형 공동사회 온라인 체제 기반을 개발한다. 또한 왓콘은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신청, 체류지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분산 신원 인증 기반의 전자증명서 지갑 온라인 체제 기반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이스평가정보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 불편 해소를 위해 본국 신용조회 정보를 연동한 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소프트제국은 블록체인과 인공 지능 융합 기술을 적용한 서술·논술형 자동채점 학습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을 개발한다. 이 온라인 체제 기반은 대학입시 대비 자기주도 학습과 정량적 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 끝으로 블로코는 공공기관이 별도 기반 시설을 구축하지 않아도 분산신원인증, 대체불가능 토큰, 디지털지갑을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반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호연동 디지털지갑 공동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를 개발 중으로 공공과 민간의 디지털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블록체인 지원사업은 의료, 유통, 문화 등 국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블록체인의 일상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인공 지능과 디지털자산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블록체인은 디지털 신뢰의 핵심 기술이자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기반이므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혁신 기업의 성장과 생태계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백중사리 앞두고 해안침수 예방 방안 함께 모색한다
[PEDIEN]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립해양조사원, 인천연구원, 충남연구원과 함께 8월 8일 ‘백중사리 대비 해안침수 예방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백중사리를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해안침수 위험을 환기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반도 주변 조석 특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백중사리 피해 및 현장조사 고도화 방안 조석관측 및 조위정보 서비스 해안침수 대응을 위한 재해지도 등 백중사리 관련 기관별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항만 안전관리 및 설계조위 개선 방향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 침수 및 대응사례, 충남 보령시 오천항 해수범람 사례 및 대응방안 등 지역별 피해 및 대응사례도 공유했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우리나라의 조석 특성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안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름방학 맞이 ‘슝슝 비행오락실’ 개장
여름방학 맞이 ‘슝슝 비행오락실’ 개장 [PEDIEN]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 “슝슝 비행오락실”을 운영한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과학관 1층 꿈트리 동산과 과학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평소 관심이 많은 ‘비행’을 주제로 한 9종의 놀이, 실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꿈나무 동산에서는 ‘비행기 발사 장난감 경기’, ‘낙하산 띄우기 체험’, ‘핀뱃지 만들기 체험’ 등의 ‘슝슝 하늘오락실’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구름 위 사진 촬영 구역’과 ‘풍선 다리’를 설치했다. 과학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교구를 만들고 날려보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슝슝 구름교실’ 프로그램을 매일 다양한 주제로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15일에는 ‘씨앗 활공체 만들기’ 와 ‘민들레 씨앗 발아 실험’, 16일에는 ‘비행 나비 및 잠자리 울림통 관악기 만들기’, 17일에는 ‘부메랑 비행기와 태엽 열기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은 하루 6회 운영되고 최대 3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접수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조남준 관장은 “비행을 주제로 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에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운 여름방학 기간에 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가 써 가는 과학의 기록
우리가 써 가는 과학의 기록 [PEDIEN] 과학 전람회 71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46년. 한국 과학교육의 산실로 기능해온 두 과학경진대회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로비에서 특별전 ‘우리가 써 가는 과학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반세기 이상 이어진 국내 대표 과학경진대회를 통해 시대의 고민에 맞서 과학으로 답을 찾고자 했던 연구와 발명 이야기를 조명한다. 밀물과 썰물의 주기를 관찰해 대통령상을 받은 섬마을 학생, 거미에 대한 탐구로‘거미박사’ 가 된 남궁준 선생, 1970년대 연탄가스 중독 문제에 맞서 해법을 고안했던 여고생의 발명 등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의 중심이 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당시 수상자들의 연구보고서를 인공 지능 기술로 재구성한 음성 해설이 제공돼, 관람객들이 당시의 연구 의도와 과정, 성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대 수상 작품집으로 구성한 사진 촬영 구역은 지역기업의 가구 후원으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업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권석민 관장은 “전시 기간 중에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전국대회가 과학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며 “선배들이 남긴 과학의 기록을 후배들이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기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벤츠·현대 등 자발적 시정조치
벤츠·현대 등 자발적 시정조치 [PEDIEN]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E 350 4MATIC 차종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각각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발생 가능성으로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
해양경찰, 북태평양 공해상 첫 불법조업 외국 어선 4척 적발.국제 해양질서 수호 앞장
해양경찰, 북태평양 공해상 첫 불법조업 외국 어선 4척 적발.국제 해양질서 수호 앞장 [PEDIEN]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상에서 불법조업 감시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1일 파견되었던 3천톤급 경비함정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무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 회원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자원 보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견된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총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조업선박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감시, 승선검색, 북태평양 조업 실태조사,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국내 최초로 공해상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4척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해양수산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은 위성기반 AIS, 및 MDA 체계를 활용해 집중 감시 구역을 설정하고 NPFC로부터 받은 선박위치 정보를 통해 외국 원양어선 5척을 승선검색한 결과 4척에서 어획물 기록 미흡, 어획물 분류 적재 미이행 등 NPFC 보전관리 협약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 활동과 관련해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은 우리 해양경찰의 공해상 단속 활동이 합의된 ‘보존관리조치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라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3016함은 순찰 임무 외에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기간 중 현지 교민 40여명을 초청해 함정공개 행사와 만찬을 개최해 머나먼 타지에서 살아가는 교민들에게 조국의 온기와 자긍심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코하마에 거주하는 한 교민은 “조국이 먼저 찾아와 준 것은 처음이며 이날 만큼은 조국에서 숨쉬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순찰은 해양자원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사회 책임 이행을 위한 큰 의미가 있는 해외 파견이었다”며 “앞으로도 원해 임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북극항로와 같은 전략적 해역에 그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성료
한국관광공사,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성료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방콕에서 ‘2025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과 연계해 한국 관광기업 10개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태국 현지에 선보이고 실질적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해 기획됐다. 6일 오후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태국 최대 통신사 ‘AIS’ 와 태국디지털경제진흥원 등 태국 정부기관, 벤처캐피털, 태국 현지 관광·기술 기업 50여 개가 참석했다. 국내 관광기업의 IR 피칭과 1:1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밀도 있는 투자 및 협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사는 태국관광청과 한·태 관광 스타트업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관광기업의 육성과 실증, 스타트업 교류 촉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에 참가해 K-트래블테크 홍보관을 조성하고 K-뷰티, 에듀투어, AI, 핀테크, 관광 편의 서비스 등 국내 관광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참가와 데모데이를 통해 성사된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200여 건에 달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테크소스 서밋 참여와 데모데이는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국 관광기업의 태국 데뷔 무대”며 “공사는 태국 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국내 유망 관광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거점이다. △현지 정착 △해외 비즈니스·투자유치 △관광 분야 개방형 혁신 수요처 연결 및 실증 등을 지원한다. 방콕은 싱가포르, 도쿄에 이은 공사의 세 번째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다. -
관광공사, 인천 지역 대학과 손잡고 관광 특화 인력 양성 나선다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인천관광공사,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대학은 관광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까지는 대학별로 특화된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서비스 미래인재 양성 과정 △AI활용 MICE 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 △관광안내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 △국제공항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 관광두레, 로컬크리에이터, 여행작가 양성 등 공통과정도 개설되며 취업 컨설팅 및 관광산업 현직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경인지사 곽대영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우 증식기술 확보로 새끼 출산 이어져, 올해도 30마리 방사
여우 증식기술 확보로 새끼 출산 이어져, 올해도 30마리 방사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의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이 확보됐고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자취를 감췄었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해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서 설치류, 조류, 개구리, 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해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야생에서 최대수명은 9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로드킬, 불법엽구, 농약, 질병 등의 위협으로 6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방사 초기 생존율이 낮아 안정적인 개체군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30마리는 대부분 작년에 태어난 1년생 새끼들이며 방사 과정에서 여우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백산 일원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복원시설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럽게 시설 밖으로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원시설 출입문 개방 이후 모든 개체가 완전히 시설밖으로 나가기까지 약 10일 이상 소요될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공단은 2027년까지 소백산권역에 활동하는 개체수 100마리 및 3대 이상 번식 활동이 확인되는 소개체군 5개 이상 형성을 목표로 여우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우가 다시 자연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 로드킬·불법엽구·농약 등 위협요인에 대한 서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폐기물공정시험기준 개정으로 분석 신뢰도 향상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측정 및 분석의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해 8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은 폐기물의 성상 및 오염물질을 측정할 때 측정 방법의 정확성 및 통일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는 국가표준 분석법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관련 산업계, 분석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시안, △유기인, △감염성미생물 검사법, △금속함량 총 5개 항목에 대한 일부 불명확한 용어, 설명, 계산식 등을 명확하게 개선했다. ‘시안-자외선/가시선 분광법’ 항목은 시료의 보관시간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고 ‘유기인-기체크로마토그래피’ 항목은 시약 제조 시 혼합 비율에 대한 설명을 수정했다. 그리고 ‘감염성미생물-아포균검사법’ 항목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의 종류를 명확하게 구분했고 시험용 표준지표생물을 증기멸균분쇄시설, 열관멸균분쇄시설, 마이크로웨이브멸균분쇄시설별로 명시했다. 또한 ‘금속함량-원자흡수분광광도법’과 ‘금속함량-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발광분광법’ 항목은 시료 중 고형물 비율 계산식의 오류를 수정했다. 그밖에 폐기물공정시험기준 5개 항목에 대한 단위 표기와 띄어쓰기 등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표준화 지침에 맞게 수정했다. 이번 폐기물공정시험기준 개정은 사전행정예고를 통해 국민의견을 반영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처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개정된 공정시험기준은 8월 6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 및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은 폐기물의 안전관리와 순환이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법령과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신규 시험 기준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