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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매일경제가 후원하며,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의 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김 시장은 보령화력 조기 폐쇄라는 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해상풍력, 청정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유치를 통해 보령시를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또한 보령머드축제와 오섬 아일랜즈 관광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보령시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고, 일자리 창출, 복지 체계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 시민 중심의 포용 도시를 구축하여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김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것이 리더십”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비스타일, 논산 아이들에 2270만원 상당 겨울옷 기부
논산시에 2270만 원 상당 아동 의류 1000벌 기부…㈜지비스타일 나눔 이어져 (논산시 제공) [PEDIEN] 유아동 의류 전문 기업 ㈜지비스타일이 겨울을 앞둔 논산 지역 아이들을 위해 2270만원 상당의 의류 1000벌을 기탁했다.㈜지비스타일은 지난 26일 논산시에 아동 내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2022년부터 이어진 ㈜지비스타일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는 철학을 가진 ㈜지비스타일은 유아동 전문 의류를 생산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탁된 의류는 논산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비스타일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 물품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희 ㈜지비스타일 유통혁신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지비스타일의 꾸준한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령시, 서민금융진흥원과 ‘불법사금융 근절 홍보 캠페인’홍보물품 전달식 개최
보령시, 서민금융진흥원과 ‘불법사금융 근절 홍보 캠페인’홍보물품 전달식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법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탁은 서민금융 사칭, 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지역 연계 활동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백미 4kg 476포를 보령시에 전달했다.보령시는 전달받은 백미를 관내 출장소,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불법사금융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정책서민금융을 몰라 고금리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정책서민금융제도 이용 안내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따뜻한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보령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송년회 및 작품 전시로 따뜻한 마무리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6일, 치매 환자와 가족 70여 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송년회를 개최했다.'우리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가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센터 직원들의 치매 예방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함께한 보호자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체조와 다듬이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치매 어르신들이 협동하여 만든 호작도 민화 작품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원예, 토탈 공예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송년회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긴장감과 함께 삶의 활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송년회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공유하고,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2026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582명 모집
논산시, 2026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4582명 모집… 12일까지 접수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2026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올해보다 304명 증가한 45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공익형, 보육시설 지원 등 역량활용형, 그리고 공동체사업단으로 구성된다.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접수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4개 수행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8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논산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가 건강과 소득 안정은 물론 삶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 조례’제정 추진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 조례’제정 추진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하여 발의한 「아산시 의료·요양 등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했다.이춘호 의원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아산시에서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협의체 및 전담조직 구성을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이번 조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 책무와 매년 지역계획 수립 근거 마련 △민·관 협력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통합지원 전담조직 설치 등이다.조례를 발의하며 이춘호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연계·조정되어 시민의 돌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화,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계속해서 아산에서 편히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조례는 2025년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고, 관련 법률 시행일에 맞춰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추경예산안 등 25개 안건 처리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의회는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됐다.안건으로는 ‘충청북도 마을돌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4건,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12건, ‘국립소방병원 개원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건의안’ 등 건의안 3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5분 자유발언에는 8명의 의원이 참여해 △박경숙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대하여’를, △김국기 의원 ‘영동 송전선로 건설,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오영탁 의원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안정적 확보에 대한 관심 촉구’ △김정일 의원 ‘청남대 조경사와 안내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촉구’를 각각 주장했다.또 임영은 의원은 ‘도민 우롱 더 이상 안 된다’를, △박용규 의원 ‘긴급출동차량 길 터주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안치영 의원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 △김현문 의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내 충북문화재단 추가 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개의하며, 2026년도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아산시, 지명 관리 강화 위해 조례 개정…윤원준 의원 발의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아산시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지명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윤원준 아산시의원은 '아산시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명위원회의 심의 기능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먼저 지명위원회 기능이 '지명 조정'에서 '지명 폐지'로 변경된다. 이는 상위법 용어 체계에 맞춘 정비다.이를 통해 지명 신설, 변경, 폐지 전 과정을 법률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지명위원회 부위원장 직급을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책임성과 정책적 판단 수준을 높였다. 윤 의원은 지명이 도시정책의 일부인 만큼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명 관련 현장 조사 조항을 신설하여 실제 지형과 현황을 확인한 후 심의를 진행하도록 하여 객관성과 정확성을 강화했다. 이는 지명 분쟁을 예방하고 행정 주소 체계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의원은 지명이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공공재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법률 적합성 확보는 물론 지명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아산시의 미래 도시 구조와 행정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조례안은 아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아산시, 물놀이장 안전·위생 관리 강화 조례 통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김미성 의원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기준을 강화하는 조례안이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김미성 아산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최근 물놀이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조례안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수질 관리 기준 준수, 운영 기간 및 이용 시간 공표 의무, 이용 제한 기준 명확화, 시설 훼손 시 변상 규정, 보험 가입 의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산시는 물놀이장의 안전 및 위생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미성 의원은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과 수질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늘어나는 물놀이장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해당 조례안은 12월 2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 발의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이기애 의원 [PEDIEN]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금일 11월 26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노후농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인해 심화되는 농촌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노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현재 관내 농촌지역은 여전히 노후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어 배출가스 문제가 지역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며, 장비 자체의 고장 위험 또한 증가해 농업인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농업관계자들의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촌 현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노후농기계의 조기 폐기 지원계획 △조기 폐기 대상 기준 △보조금 지원 △보조금 지원 제한 △폐기 업소 지정 및 지정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후농기계의 조기 폐기 지원계획’의 경우 아산시가 매년 정책 방향을 수립하도록 명시해 제도 운영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폐기 대상 선정 시 장비의 연식, 성능, 안전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시가 부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농업인들은 장기간 사용했던 노후농기계를 보다 쉽게 폐기할 수 있게 되며,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 효과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조례를 발의한 이기애 의원은 “노후농기계 폐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만큼 이번 조례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촌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자치법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국비 매칭 사업을 시 재원으로도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며,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 지원 확대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아산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 노후농기계 폐기 관련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을 파악한 뒤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건설현장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안 발의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신미진 의원 [PEDIEN]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2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도를 점용하는 건설사업장 주변의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산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각종 공사로 인해 반복적으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특히 노약자·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현재 아산시는 다양한 개발사업과 도로공사로 인해 보도 점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은 좁아진 통행로나 차도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 주변의 임시보행로는 안전시설이 미흡하거나 보행 동선이 복잡해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안전도우미의 개념과 자격 요건 명시 △관급공사 배치 의무화 및 공공기관 공사 배치 요구 근거 마련 △임시보행로 안내 및 교통약자 통행 지원 △안전시설 점검 및 식별 가능한 복장 착용 등이다.이에 따라 아산시는 관급공사로 보도를 점용하는 경우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야 하며, 지방공기업이나 가스·전력·통신 공사 등에도 배치를 요구할 수 있다.이는 공사 현장 주변의 열악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특히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미진 의원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심 내 공사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이 반복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장에 능동적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2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천철호 의원 [PEDIEN]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금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아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의 이용체계를 정비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상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비휠체어 이용 교통약자가 바우처 택시 호출의 어려움을 이유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면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천철호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기본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기본 대상으로 하는 원칙을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정안은 ‘이용 대상자’ 조항에서 특별교통수단과 특별교통수단 외 차량의 이용 대상을 구분해 규정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기본으로 이용하고,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증보행장애인과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이들을 동반하는 가족·보호자 등은 바우처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외 차량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특별교통수단등의 ‘등록 취소’ 조항을 ‘이용 제한’ 조항으로 정비하고, 부정 이용 등에 대해 이용 제한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정된 차량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실제로 이동지원이 절실한 교통약자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천철호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은 단순한 복지시책이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기본 인권의 문제”라며 “아산시가 조례와 운영기준을 꼼꼼히 정비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교통약자 지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조례안은 오는 12월 2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
‘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도모
충남도와 충남라이즈센터는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충남 라이즈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충남형 계약학과’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도내 16개 대학과 협업 기업인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설명, 특강, 분과별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도내 대학·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대학별 계약학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협약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육부 관계자 특강을 통해 선행된 우수사례와 산학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도는 지난 7월 라이즈사업 선정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학과 참여 대학 및 혁신기관 간담회를 통해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업계 고등학교와 연계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제안, 건의 사항 등을 검토해 충남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남형 인재 육성 모델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충남형 계약학과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데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천안점과 아름다운가게 쌍용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나눔과 선행 이어가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이마트 천안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 15주년’ 행사에 참여해 판매 수익금을 전달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이마트 천안점에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이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위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렇게 이어진 나눔으로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년간 총 40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은 “이마트 천안점과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전화1388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