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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일면 바르게살기운동, 사랑의 고추장으로 온정 나눠
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남일면위원회,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봉사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남일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위원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일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곽남용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일면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고추장 한 숟가락에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남일면은 이번 고추장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서천군,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취약계층 급식 질 향상 논의
서천군, 2025년 제2차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여하여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위원들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적, 실무적 의견을 제시하며 센터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원선임 센터장은 위원들의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급식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군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영양사 6명이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천군은 이번 운영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급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서산시에 따뜻한 나눔 손길…몬스터FC, 쌀 2톤 기탁
서산시, 연말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이어져 [PEDIEN] 서산시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터FC 축구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몬스터FC 축구센터는 27일, 600만원 상당의 쌀 2톤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김남하 센터장은 딸과 함께 기탁식에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도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지난 10월 일일 찻집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상민 학생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몬스터FC 축구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전달된 쌀과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의힘, 천안 병 조직위원장에 정도희 전 천안시의회 의장 임명
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국민의힘이 천안 병 조직위원장으로 정도희 전 천안시의회 의장을 임명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 27일 최고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이번 인선은, 국민의힘이 지난 10년간 고전했던 천안 병 지역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정도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천안시의회 4선 의원 출신으로, 특히 의장까지 역임하며 지역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5년간 천안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폭넓은 인맥과 조직력이 국민의힘의 험지 탈환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천안 병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젊은층 유권자가 많아 국민의힘에게는 쉽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정도희 위원장은 불당 신도시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정도희 위원장은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총괄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했으며, 21대 대선에서는 천안 병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당을 결속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도희 위원장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정도희 위원장은 “여론 수렴과 지역 민원 해결, 당원 관리 및 교육 등 당협의회 조직 재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천안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서산시, 건축·토목 설계협회와 간담회 개최…원스톱 민원 서비스 논의
서산시, 건축·토목 설계협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PEDIEN] 서산시가 건축 인허가 서비스 혁신을 위해 건축·토목 설계협회 임원진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건축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7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시는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등 복합민원 관련 주요 절차와 최근 개정된 법규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완섭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인허가 서비스 혁신을 위해 건축인허가 관련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서산시 건축·토목 설계협회는 관내 60여 개의 건축 설계 및 토목 측량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시의 건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충남 소상공인, 25만 경제 심장으로 뛰다
충청남도가 25만 소상공인의 화합과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7일 홍성 청운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소상공인과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축제는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소상공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권익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특히, 소상공인들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희망의 불' 점등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에서는 플리마켓, 특산품 전시 및 판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축사에서 “충남 경제의 핵심 동력인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소상공인 안심케어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골목상권 개발 사업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
천안 도솔공원 활성화 논의 본격화…시민 의견 청취
천안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 논의 본격화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가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26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종만 의원 주관으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도솔공원 이용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공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며, 향후 실시설계용역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파크골프 이용 실태, 일반 시민과의 이용 갈등 사례, 시설 정비 및 개선 공사 현황 등이 공유되었으며,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은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하며 파크골프장 확충과 이용 시간 조정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정석희 천안파크골프협회장은 도솔공원의 계절 이용 시설 활용 문제와 암벽장 이용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조각공원 조성 시 파크골프장 이용을 고려한 창의적인 조성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천안시는 12월 중 도솔공원 실시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 기간은 약 1년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등 이용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종만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솔공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용자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회 결과가 향후 공원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파크골프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 후 이종만 의원은 회원들과 별도로 만나 주요 논의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교육지원청 은 지난 11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 ‧ 초 ‧ 중 ‧ 고 특수학급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인솔교사, 지원 인력 등 총 563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문화예술나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의 교육활동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적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문화예술나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서 팝콘을 먹으며 기대했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신세균 교육장은 “문화예술나들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홍보대사에 김근환 해설위원 위촉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27일 김근환 해설위원을 축구역사박물관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근환 해설위원은 천안 출신으로 천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를 졸업하고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도스, 알비렉트 니카다 등 J리그와 울산현대,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활약했다.은퇴 이후 축구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쿠팡플레이 FC슈팅스타 시즌1·2 등에 출현했으며, 2025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축구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근환 위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
천안홍대용과학관, 29일 행성집중관측 행사 운영
홍대용과학관 홍대용과학관 전경 [PEDIEN]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2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1월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특히 목성과 토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크기가 커 소형망원경으로도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토성과 목성, 해왕성 관측, 안전 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나로호 4차 발사 임박을 계기로 우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숙한 행성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한화 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제38호 금연아파트 지정
건강관리과 금연아파트 지정-포레나 [PEDIEN]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백석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를 천안시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는 지난 달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금연구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6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해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아파트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향토유산위원회 개최…지역 문화유산 보존 박차
서천군, 향토유산위원회 개최…석북 신광수 유적 등 4건 심의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군은 지난 26일, 유재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2025년 서천군 향토유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 향토유산 지정 심의와 기존 유산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석북 신광수 유적, 건암서원터, 이지영 묘비, 모시쌈솔 등 총 4건을 심의 대상으로 상정했다. 심도 있는 논의 결과, 위원들은 3건에 대해 학술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인정하여 가결 결정을 내렸다.이번에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유적들은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석북 신광수는 서천을 대표하는 문인이며, 건암서원은 조선 중기 서천 지역 학풍의 중심 역할을 했다.군은 신규 향토유산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군민과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합리적인 심의와 의결 절차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향토유산위원회 개최는 서천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얼마나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서천군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천안시, 일상 속 독감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감염병대응센터 호습기 감염병 예방 5대 예방수칙 홍보문 [PEDIEN] 천안시가 독감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27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6주차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독감 환자 수는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이와 함께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 적극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산림청‘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최종 선정…130억원 투입
정원녹지과 목조전망대 조상사업 구상도 [PEDIEN] 천안시는 산림청 주관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실연화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거리와 목조건축물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산 목재 약 518.12㎥를 사용해 청년 중심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이번 사업은 321.28t의 이산화탄소를 목조건축물 안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산림청의 ‘탄소흡수원증진 종합계획’과 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조건축물은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인 천호지공원 인근에 조성돼 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다.건축물 내부에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교육·문화체험 및 홍보 시설이 조성된다.건물 옥상에는 방문객들이 천호지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와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 당선으로 탄소중립 이행, 안서동 대학로거리 활성화, 산림청 목재산업 홍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모든 행정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