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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약 한 봉지보다 더 큰 마음’ 생명을 지키는 약국들
공주시, ‘약 한 봉지보다 더 큰 마음’ 생명을 지키는 약국들 [PEDIEN]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온 생명존중약국 44곳 중 우수 생명존중약국 3곳을 선정해 감사 선물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약국의 특성을 활용해 약사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고위험군을 세심히 살피고 위기 상황이 발견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 약국으로 선정된 곳들은 평소에도 복약지도와 의약품 판매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담 연계와 지원에 앞장서왔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며 “약사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생명존중약국과 함께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주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 041-852-1094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 또는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번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계룡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계룡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PEDIEN] 계룡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행정편의를 높인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실제 처리일 기준으로 단축한 일수만큼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누적해 상·하반기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 마일리지 평가 결과 △1위는 건설교통실 윤종혁 주무관 △2위는 도시건축과 이경은 주무관, 사회복지과 장근일 주무관 △3위는 두마면 박상주 팀장, 문화체육관광실 이주호 주무관, 계룡시문화관광재단 채기병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4위에는 경제산업과 김지안 주무관, 환경위생과 박은별 주무관, 도시건축과 양승훈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격려와 사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외에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친절도 향상 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계룡시, 전직원 대상 ‘함께 생각하는 청렴’ 교육 실시
계룡시, 전직원 대상 ‘함께 생각하는 청렴’ 교육 실시 [PEDIEN] 계룡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생각하는 청렴’ 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승진자, 신규임용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와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의무”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매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내부 감사 활동으로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계룡시, 2025~2029 농업발전 로드맵 중간보고회 개최
계룡시, 2025~2029 농업발전 로드맵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계룡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9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계룡시 농업 발전의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전망 확충,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촌 조성을 중심 주제로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연구용역기관의 단계별 발전계획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이상기후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에서부터 AI 등 신기술 도입을 반영한 미래 정책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 주도형 농정체계 구축을 통해 계룡시만의 농업 발전 모델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 현황 분석과 관계자 의견 반영을 통해 전략적 분야별 협의회를 진행하며 실질적 사업 우선순위와 성과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시 관게자는 “농업과 농촌은 계룡시의 중요한 정체성을 담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화해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며 계룡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계획은 관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2025~2029 농업발전 로드맵은 계룡시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행복한 농업인,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지향적 복지 농촌 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화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계룡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계룡청년시대 2기’ 참여자 모집
계룡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계룡청년시대 2기’ 참여자 모집 [PEDIEN] 계룡시가 충청남도 청년센터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룡청년시대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만 35세에서 39세 청년도 별도 문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계룡청년시대 2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3주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격유형 검사로 나를 이해하기 △전월세 사기예방 교육 △로컬 디저트 공방 창업자 브랜딩 교육 △ 1:1 퍼스널 컬러 맞춤 진단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과 진로 탐색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진행되며 일부 회차는 외부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비와 재료비 전액 무료이며 전과정 수료 시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구글폼을 사전작성 후 고용노동부의 청년참여 플랫폼 ‘고용24’로 신청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충청남도 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계룡청년시대 1기’는 △목공 창업 △명함 지갑 만들기 △AI 기반 창작물 제작 △청년정책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충남 지역별 맞춤형 빈집 정비.빈집수, 민원발생 등 고려
충남 지역별 맞춤형 빈집 정비.빈집수, 민원발생 등 고려 [PEDIEN]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충남도 내 빈집에 대한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빈집은 화재 및 붕괴, 환경악화, 범죄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의 빈집 관련 민원은 2400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충남연구원 최정현 초빙책임연구원은 ‘충남 빈집 실태 변화와 향후 정비 방향’에서 “지난해 충남의 빈집수는 6268채로 2020년 4276채 대비 46.6% 증가했고 충남 전체 주택 대비 빈집 증가비율은 약 0.19%p로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8개 광역시도의 전체 빈집수 94680채 중 일곱 번째 수준”이라며 “다만, 충남 15개 시군별 빈집수 및 빈집율, 빈집 증가세 등이 다른 만큼, 현장성에 기반한 지역별 빈집 정비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산의 빈집수가 717채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천 672채, 예산 599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주택 대비 빈집 비율은 부여가 16.1%, 다음으로 서천 14.6%, 청양 14.3% 등의 순이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생활여건이 안 좋은 지역에 빈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보니 빈집 활용 및 정비 취지와 동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빈집 관리 차원에서 정비 정책뿐만 아니라 해체신고 등 빈집철거 절차 간소화 및 철거비용 절감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자체 재정투자를 통해 매년 빈집 철거에 대한 보조금 지원, 철거 후 공공용지 활용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산시는 중앙정부 빈집 정비 종합계획 방향에 맞추어 빈집정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한 ‘아산형 빈집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정현 박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수도권 인구집중이라는 위기속에 빈집의 효율적 관리·정비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빈집 실태 주기 단축 및 국가 통계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정비역량 강화 및 실무 지원 △빈집 철거 및 정비활용사업의 민간참여와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충남도 및 시군에서는 △지역별 빈집 실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비 우선순위 설정 △주민공동공간·임대주택·창업공간 등 빈집 활용 중심의 사업모델 발굴 △충남도 차원의 빈집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및 정비 가이드라인 개선 등 제도적 지원 기반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TYM, 차세대 농업 혁신 스타트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TYM, 차세대 농업 혁신 스타트업 모집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티와이엠 및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 기업 주식회사 티와이엠아이씨티와 함께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3차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밋업은 TYM이 보유한 스마트 농기계 및 ICT 융합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가능성 탐색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마트 농기계, 로봇, ICT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TYM과 협업 과제 실증 및 공동사업화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스마트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 △농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동력 시스템 △정밀농업용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다. 이 외에도 자유주제 형태로 TYM과 협업 가능한 스마트 기술 또는 서비스 제안도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는 본 밋업을 통해 TYM과 역량 있는 스타트업 간의 기술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농기계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희준 대표이사는 “TYM과 함께하는 이번 밋업은 농기계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혁신센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훈훈하게 한 ‘아빠의 마음’ 육즈비, 논산 지역 아이들 위한 통 큰 기탁
지역사회 훈훈하게 한 ‘아빠의 마음’ 육즈비, 논산 지역 아이들 위한 통 큰 기탁 [PEDIEN] 논산시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업체 육즈비가 6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금 1,000만원과 돈육 2,200kg을 기탁했다. 은우경 육즈비 대표는 “논산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번 기부가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의 생계비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돈육 세트는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영양 증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아이들을 향한 아빠의 깊은 사랑과 진심을 실천해 주신 은우경 대표님과 육즈비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논산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아동 복지와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도로명주소, 더 정확하게 상세주소, 더 편리하게
[PEDIEN] 논산시가 5일 화지중앙시장에서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열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소 오기재로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오류, 긴급출동 지연 등 불편을 줄이고 정확한 위치 전달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또 실제 생활에서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가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시민은 “지번 주소가 더 익숙해 아직도 새 주소를 사용하기가 어렵다”며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는 의견을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공인중개사 협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생활화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논산시, 농산물 여행자원 추천율 전국 4위 달성
논산시, 농산물 여행자원 추천율 전국 4위 달성 [PEDIEN] 논산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추천 조사’ 지역 농산물 부문에서 추천율 47.4%를 기록하며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대비 20계단 상승한 결과로 충남에서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논산시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물 ‘논산딸기’ 가 전국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춘 농산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상위 5개 지자체에 대해 ‘지역 과수 명산지로 이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와 직거래장터, 농촌 마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역’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일한 특산물을 가진 지역은 많지만 이름만 들으면 연상되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지역은 많지 않다”며 최상위권 지자체가 지닌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오랜 기간 논산딸기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논산딸기 품질관리 평가보고회를 통해 재배 농가와 전문가가 함께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했으며 LED 단동형 다단재배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논산딸기’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논산딸기가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자원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며 “논산 농업인들의 노고와 시의 꾸준한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딸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25년 6월 전국의 여행객, 현지인 총 4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재래시장·지역축제 등 총 58개 여행자원 가운데 농산물은 추천율 20.3%로 전체 8위를 차지했다. 논산시는 농산물 분야 전국 4위, 충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여행지로서 위상을 굳혔다. -
논산시, 호남선 고속화 사업 주민 의견 국토교통부에 전달
논산시, 호남선 고속화 사업 주민 의견 국토교통부에 전달 [PEDIEN] 논산시는 5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로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 고속화 사업과 철도 행정에 대한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연산역 폐쇄에 따른 신규 노선 내 연산 간이역 설치 △충청권 광역 철도망 조기 추진에 따른 연산역사 활용 △논산역 남광장 방면 출입통로 신설 △육군훈련소 입대·면회일 논산역 KTX 정차 횟수 증설 등이다. 논산시는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이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인 만큼 지역 현실과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설계와 운영 방안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연산역 폐쇄에 대한 대안 마련과 국방도시 논산의 특수성을 고려한 육군훈련소 관련 KTX 증설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호남선 고속화가 진정한 국토균형발전 사업이 되기 위해선 지역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논산시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노선 조정과 운영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에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보령시’ 대상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보령시’ 대상 [PEDIEN] 충남도는 6일 개최한 ‘제6회 충청남도 나라꽃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보령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 관심 제고와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60점을 출품했다. 평가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 품종의 특징과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 상태 등 작품성·관리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보령시 출품작이 높은 관리 수준을 인정받으며 이번 영예를 차지했다. 보령시에 이어서는 홍성군이 금상을, 논산시가 은상을, 아산시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계룡시가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 출품 무궁화 60점은 오는 13∼18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전국 무궁화 작품과 우열을 가른다. 충남은 전국 대회에서 2022년 대상, 2023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무궁화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우리 민족의 은근과 끈기, 강인한 도전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는 꽃”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가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산군, 논콩 재배지 병해충 방제 당부
금산군, 논콩 재배지 병해충 방제 당부 [PEDIEN] 금산군은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논콩 재배지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콩은 관리 여부에 따라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 뿌리의 활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역병·시들음병 등 토양병의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콩 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에 대한 방비를 철저히 해야 품질 향상과 수량 확보에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콩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다. 이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하다. 이 노린재는 어른벌레가 14~17㎜이고 연 3회 발생한다. 실제로 콩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7월부터 9월 상순까지다. 또한, 약충은 개미처럼 생겼고 성충은 허리가 길고 뒷다리에 톱니가시가 있으며 비행 시 말벌을 닮았다. 개화기부터 발생해 심한 경우 꼬투리가 맺히지 못하고 흡즙된 콩알은 변색하거나 스펀지처럼 변한다. 방제 약제 효과가 좋으나 비행성이 뛰어나서 오전 시간에 방제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노린재는 약제에 대한 내성은 약하지만 약제 살포 때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날아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제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군, 고품질 깻잎 생산량 증대 전조재배 당부
금산군, 고품질 깻잎 생산량 증대 전조재배 당부 [PEDIEN] 금산군은 고품질 깻잎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전조재배를 당부했다. 전조재배는 인공적인 빛으로 식물의 생육을 조절하는 기술로 깻잎의 경우 일장이 오후 3시간 이상이면 꽃눈 분화가 억제돼 잎을 계속 수확할 수 있다. 금산 지역의 깻잎 자연 개화기는 9월 6일경으로 이때의 일장은 12시간 30분이다. 깻잎 전조재배 시 조명 개시 시기는 본엽 2매가 출현했을 때다. 본엽이 나온 시기부터 다음 해 5월 1일까지 야간 조명을 운영하는 게 좋다. 조명 오후 12시부터 2시간까지를 기본으로 하루에 총 5시간 이상 켜줄 필요가 있다. 조명 광도는 25Lux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4~5평당 9W LED전구 1개를 하우스 중앙 2m 높이에 1~1.5m 간격으로 설치하고 하우스 폭이 7.5m 이상이면 2줄로 설치하는 게 좋다. 또한, 5분 조명 후 15분 조명을 끄는 과정을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반복하는 방법도 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8월은 깻잎 농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며 “전조재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의 깻잎을 풍성하게 수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