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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유소년야구단, 2024 국가대표 4명 발탁
보령시유소년야구단, 2024 국가대표 4명 발탁 [PEDIEN] 보령시유소년야구단이 2024년 전·후반기 유소년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반기에는 동대초 6학년 신민호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5월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한일국제교류전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했다. 후반기에는 △명천초 2학년 신현우 △명천초 3학년 사장관 △대천초 5학년 김서준 선수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18기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출전한다. 보령시유소년야구단은 올해 제8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을 포함해 6개 대회 결승에 진출, 3회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팀은 향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중학교 감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1일 보령시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을 만나 대회 출전을 보고받고 격려하며 “선수들과 신창호 감독이 자랑스럽다”며“보령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호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령유소년야구단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
K뷰티 선도하는 보령시,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팩 일본 진출
K뷰티 선도하는 보령시,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팩 일본 진출 [PEDIEN] 보령축제관광재단은 투겟로컬과 손잡고 머드 페이셜 마스크팩과 머드 클렌징폼 2종을 일본으로 정식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정식으로 대리점을 계약한 투겟로컬을 통해 일본 이노도쿄 법인으로 수출했다. 이노도쿄 법인은 현지 자사쇼핑몰 ec이노와 온라인 쇼핑 플랫폼 1998mall을 활용해 입점 판매하고 있다. 1998mall은 일본과 중국에 동시 유통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라이브커머스와 라이브강좌, 버추얼 시착, 스킨체크 등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경쟁력을 갖췄고 2022년 222억엔, 2023년 300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또한 투겟로컬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영업전략과 온라인마케팅 경력을 거친 대기업 출신의 임원들로 구성된 회사로 보령축제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 10월 보령머드 비누 중국 수출,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여, 12월 무신사 뷰티 온라인 공식 입점하는 등 착실하게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을 위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김동일 이사장은 “보령머드화장품이 전국, 해외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보령시민, 공직자, 관계자들이 함께 일궈낸 29년 전통의 보령머드 신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보령시, 내년 2월 말까지 시가지 장식거리 야간경관조명 운영
보령시, 내년 2월 말까지 시가지 장식거리 야간경관조명 운영 [PEDIEN]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시가지 가로수와 녹지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경관 조명은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내로터리에서 동대사거리 녹지대까지 4개 구간의 가로수에 LED 은하수 조명을 설치하고 동대사거리 등 주요 4개소에 입체 하트 오브제, 곡선 게이트, 돔 등 조형물을 배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했다”며 “시가지 장식 조명을 통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고 시민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2기분 자동차세 34억 1122만원 부과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PEDIEN] 보령시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2,402건에 34억 1,122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 원부상 소유자에게 차량 배기량, 차종, 용도, 출시연도 등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신규 등록 또는 인수 차량은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단,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납부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세액이 45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최대 60개월 동안 추가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농협, 우체국 창구, CD/ATM기에서 가능하며 ARS,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한 비대면 납부도 지원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및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체육, 자연스러운 일상 돼야”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1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올 한 해 흘린 땀과 눈물이 이번 대회에서 164개의 메달, 또 종합 7위라는 성적으로 돌아왔다”며 “여러분이 쓴 도전과 열정의 스토리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이 얼마나 활성화돼 있는가가 그 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며 “공원에서 휠체어바퀴를 밀며 운동하는 지체장애인, 퇴근하고 볼링을 즐기는 시각장애인,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을 하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단 여러분의 활약으로 일반 장애인들도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이 확대될 것”이며 “도는 더 많은 선수가 기업에 채용돼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를 비롯해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10월 경남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4개 종목 68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71개 등 총 164개의 메달을 획득, 3년 연속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신기록은 총 6개로 사격 박세균 선수가 충남 최초로 장애인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역도 문경환·신동희 선수, 육상 문병철·지서인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국 최강으로 손꼽히는 남자 좌식배구팀은 10연패 달성했고 골볼, 보치아, 휠체어럭비 종목도 종합 1위를 차지해 종합 점수 향상을 이끌었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 9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건일제약, 펜믹스, 충청남도장애인사격연맹,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등 5개 기관·단체에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등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
청년 기술 창업 기업 간 성과 공유
청년 기술 창업 기업 간 성과 공유 [PEDIEN] 충남도는 13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가와 평가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류회는 기업별 발표 평가, 우수성과 기업 사례 발표, 현판 및 보육기업 인증서 수여, 소통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청년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사업 참여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올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업종 청년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교육, 기술 사업화·투자 유치·해외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대학 및 관계기업 등과의 연계·협력, 유사 분야 선배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역 정착도 지원했다. 올해 도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그린에이아이, 리나솔루션, 위즈플랫폼, 지디디, 블라젠, 주식회사 키퍼, 에스에이치개발, 일렉트릭, 코퍼레이션, 센서인피니티, 디엔지니어, 티어, 코퍼레이션, 세데나즈, 더키퍼, 아돈, 꽃사자, 셀앤매터, 인트엣지, 솔반, 심풀, 링크자전거 등 20개 기업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의 다양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44회 충남 4-H대상 이훈묵·유고은 씨
제44회 충남 4-H대상 이훈묵·유고은 씨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훈묵 씨와 유고은 씨를 ‘제44회 충남 4-H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H대상은 매년 농업·농촌 및 4-H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지도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4-H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의식 행사, 표창 수여,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훈묵 씨와 유고은 씨를 비롯해 △지상 선연규 △덕상 강희헌 △노상 강현준 △체상 박준성 △지도자상 이기은 △단체 부문 대상 논산시 4-H연합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시상 내역은 4-H대상을 포함해 도지사 표창 11점, 도의회 의장 표창 15점, 관계기관·단체장 상 17점 등 총 61점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4-H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모든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수한 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도 4-H회를 중심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우수 청년 농업인발굴·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최고 이스포츠 경기장 만든다
국내 최고 이스포츠 경기장 만든다 [PEDIEN]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6년 아산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 수 있는 국내 최고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아산시 배방읍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공연과 업무협약, 기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5400㎡의 부지에 연면적 3849㎡, 지하 1·지상 3층, 주경기장 429석, 보조경기장 74석 규모로 건립한다. 이스포츠 경기장으로는 국내 5번째이지만, 신축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최고·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기장 내에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에도 러닝스튜디오, 선수 대기실, 중계실 등을 설치한다. 투입 사업비는 2026년 3월까지 295억 1000만원이다. 경기장이 준공된 이후에는 자체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경기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열고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행사를 유치해 도민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높인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김곡미 원장 등이 맺은 업무협약은 충남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협회는 △충남 청소년 중심 대회 운영 및 이스포츠 클럽 문화 활성화 △충남 이스포츠 대학 리그 운영 및 동아리 운영 지원 활성화 △충남 게임단, 실업팀 창단 지원 및 운영 활성화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운영 및 시설 지원 협력 △이스포츠 종목 발굴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통한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앞다퉈 들어오는 최고 수출 도시이며 30대 이하 청년 인구가 45.3%에 달하는 젊은 도시”며 “게임은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로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거점으로 아산과 충남이 이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에서 제2, 제3의 페이커가 나올 수 있도록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인형극양성과정‘애착인형’ 프로그램 실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2024 인형극양성과정‘애착인형’ 프로그램 실시 [PEDIEN]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2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2회 4회기로 충남도내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 인형극양성과정 ‘애착인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총 4회기로 진행되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1~2회기에는 홍동의 야채인형을 3~4회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배냇저고리를 활용한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차분한 마음으로 바느질을 하며 우리 아이의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육아로 인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완성된 애착인형으로 인한 애착형성 증진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증진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착인형 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자분은 “일회성이 아닌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주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예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어요”고 전해주시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가정 대상으로 평일에는 기관체험을 진행하며 평일 주말에는 가족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
2년차 맞는 충남지방시대위원회 발전방안 모색
2년차 맞는 충남지방시대위원회 발전방안 모색 [PEDIEN] 내년 2년차를 맞는 충남지방시대위원회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및 지원단, 전문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한국 지역균형발전: 현황과 과제 특강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활동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형구 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회가 내년에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지원단·전문기관간 협력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은 위원회 출범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1년차에 설정한 목표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방시대지원단은 위원회 및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10월 출범 이후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지방시대 계획과 기회발전 특구 등 핵심정책을 심의하는 등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귀어학교 졸업생과 소통 시간 가져
귀어학교 졸업생과 소통 시간 가져 [PEDIEN]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1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어촌 정착 방안과 귀어 교육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귀어학교 졸업생 간 소통·교류하는 ‘귀어학교 졸업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1기부터 올해 13기까지 귀어학교 졸업생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귀어 창업 및 정착 과정 공유, 분반 강의, 귀어 및 귀어학교 개선 방안 토론, 환경 정화 활동,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어선 및 양식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듣고 선후배 귀어인의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귀어 창업과 어촌 관련 고민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인 13일에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했으며 지역 수산물 가공시설과 양식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 귀어학교는 현재까지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졸업생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도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귀어인이 도내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충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인정서 수여
서산시, 충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인정서 수여 [PEDIEN]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인정서 수여식을 열고 충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이애리 씨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이애리 씨가 참석했다. 이날 인정서를 받은 이애리 씨는 고 심화영 선생의 외손녀로 심정순 선생으로 대표되는 청송심씨 예인 가문의 일원으로서 심화영 선생에게 승무를 전수받았다. 약 30년간 승무 예능의 기량을 닦은 이애리 씨는 승무 전승 교육사로서 전승 기량과 능력, 전수 활동에 크게 기여해 지난 9월 30일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의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현재 심화영승무보존회장과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국장을 겸임하며 심화영류 승무를 비롯한 중고제 전통가무악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이애리 보유자는 “외할머니 심화영 선생의 승무를 계승하고 청송심가의 전통을 이어야된다는 일념으로 홀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랜 바람이었던 보유자로 드디어 인정받아 감격스럽고 앞으로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승무 공연을 보면 손짓, 발짓 하나하나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보유자 이애리 보유자를 중심으로 승무가 안정적으로 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화영류 승무는 아직 무대화되지 않은 1930년대 고형의 승무로 일어선 상태로 시작하며 염불장단이 여섯 장단으로만 이뤄져 있다. 빠른 동작을 절제해 담백하며 마음의 표현이 춤과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춤사위가 특징이다. -
계룡시, 2024년 계룡시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 개최
계룡시, 2024년 계룡시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 개최 [PEDIEN] 계룡시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2024년 계룡시 노인복지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계룡시니어대학’ 강좌인 민화, 문인화, 서예·동양화, 서예와 캘리그라피 및 퀼트공예 등 9개 강좌에서 100여 가지 작품이 전시됐다.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계룡시니어대학을 통해 어르신께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계룡시 노인복지관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풍족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점검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PEDIEN] 계룡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3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한파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함은 물론 소방·전기·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화재 사고 예방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급식·위생 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