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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박 재배 농가 맞춤형 현장 교육 실시
[PEDIEN]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면 수박 재배단지는 매년 연작장해로 인해 수박의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농가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의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흙 관리, 농약 안전 사용법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박 생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박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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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오는 27일 개관
[PEDIEN] 공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복합문화복지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시설 관람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식전에는 공주시 연정국악단의 모둠북 공연과 소년소녀 꿈의 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펼쳐져 개관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의사협회, 국립공주대학교 등 7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기념 떡 커팅식과 공간별 시설 관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행복누림’은 총 2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연면적 7,722㎡ 규모에 달한다.
이곳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을 갖춰 교육과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시민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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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누림’ 개관기념 이호선 교수 특별강연 성료
[PEDIEN] 공주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의 개관을 기념해 지난 20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가족 관계 속 갈등과 기대, 감정의 거리 두기, 소통의 기술 등 현실적인 주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시민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가족은 완벽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실수하고 성장하는 관계”고 강조하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 건강한 심리적 경계를 유지하는 기술 등을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유쾌한 언변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가족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복누림 대강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가족 안에서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공감과 치유가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호선 교수님의 강연은 시민들이 삶과 가족을 다시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두 번째 개관기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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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제304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
최근 서산시 내 도로나 농경지 등에 사용되지 않는 농업기계가 방치되면서 농촌 경관 훼손, 토양 오염, 안전사고 위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산시에서 방치된 농업기계는 총 173대에 이르며 이 중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가 주요 유형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방치 농업기계는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과 서산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방치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는 방치 농업기계의 정의와 처리 의무를 명확히 하고 시 차원의 처리 절차 구축, 실태조사, 홍보 및 예방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의 회수 및 폐기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재활용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서산시는 방치 농업기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유자 및 점유자의 자진 회수를 유도하며 처리가 어려운 경우 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가 서산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방치 농업기계 문제 해결과 지역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산 농업 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방치 농업기계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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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PEDIEN] 계룡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위험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이 직접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관리실태와 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부시장은 인명피해우려지역인 두계2지구 침수위험지구 및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지역 7개소에 대해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여부 및 균열, 침하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여름철 자연재난의 직·간접적인 영향에 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으로 시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위험지역 등 총 3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최재성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재난안전 강조사항에 따라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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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수경시설 본격 운영
[PEDIEN] 계룡시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금암 광장과 엄사면 음절어린이공원에 있는 바닥분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암동 156-4번지에 위치한 금암 광장 바닥분수는 분수 외에도 소공연장, 파고라,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 좋다.
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는 엄사면 엄사리 25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원을 배치해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바닥분수의 주기적인 청소와 물교체를 실시하고 매월 수질검사를 의뢰해 안전하고 청결한 수질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운영을 시작한 바닥분수 운영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간으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되며 정시부터 45분 가동 후 15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운영시간은 금암광장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엄사면 음절어린이공원은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시는 이 외에도 금암동 수변공원에 있는 분수시설도 함께 운영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원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운영 예정인 바닥분수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가족, 친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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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2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강사 모집
[PEDIEN] 계룡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영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각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영유아 2개 청소년 1개 청년 1개 성인 4개 등 총 8개 강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 등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시는 지난 1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에서 유아코딩, 평생학습아미 양성과정, AI 활용능력 등 9개 강좌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전문성 있는 강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 모집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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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 성료 ‘3만 6천여명 방문’
[PEDIEN]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원 대비 5천여만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병행됐다.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금 감자 찾기, 물고기 잡기, 감자 이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장관희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이 서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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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기획공연 ‘숲속음악대 덩따쿵’ 개최
[PEDIEN]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서산시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한 해당 공연은 올해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흥겨운 국악의 선율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숲속 동물들이 음악대를 결성해 화합과 우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으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완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이 지닌 멋과 흥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본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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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산수목원, 여름철 대표 꽃 수국 ‘만개’
[PEDIEN]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 여름철을 대표하는 다양한 수국들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청산수목원에는 이국적인 블루 수국을 비롯해 노란색, 핑크빛 등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꽃창포와 홍가시, 팜파스글라스, 핑크뮬리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테마별로 잘 조성돼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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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위한 ‘영농정착 기술교육’ 추진
[PEDIEN] 태안군이 농촌에서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초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6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것으로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선진농가 현장에서 진행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농업 현실에 맞춘 농촌 정착 설계에 초점을 둔 교육이 펼쳐진다.
아울러 관내·외 현장교육과 선배 귀농인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생활 퍼실리테이션 △귀농귀촌의 이해와 귀농 농업정책 △농지법 △토양과 비료 △고추 재배기술 △농업 농촌 챗GPT △귀농인이 알아야 할 농산물 유통 및 경영관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단순한 이주가 아닌 ‘인생의 전환점’ 으로 삼으려는 분들을 위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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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음달 1일부터 ‘행정전화 자동녹취 시스템’ 도입
[PEDIEN] 최근 공직사회에서 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직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녹취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
군은 민원인이 공직자 행정전화로 통화를 시도할 경우 녹취 안내 메시지 송출 후 자동으로 통화 내용이 녹음되도록 행정전화 서비스 시스템을 개편,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공직자를 보호하고 전화 친절도 향상 등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재 다수의 지자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도입 또는 준비 중에 있다.
기존에는 공직자가 통화 중 수동으로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녹음 실시를 알리는 음성 메시지가 상대방에 전달돼 오히려 민원인의 감정이 격해져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우려가 있던 만큼 이번 개편이 직원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스템은 7월 1일부터 군청 각 부서를 비롯해 센터, 군의회, 읍면 등 공직자의 행정전화에 도입된다.
녹취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되며 군은 민원인이 녹취 자료를 요구할 경우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쳐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직원과 민원인 간 불필요한 마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각종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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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19일 소원면서 해변 환경정화
[PEDIEN]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소원면봉사단이 지난 19일 관내 읍면 자원봉사단 임원진과 함께 소원면 파도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행사에는 소원면을 비롯한 8개 읍면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안가에 밀려온 폐비닐, 플라스틱, 폐목재 등을 집중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장마철 도래 전 미리 해변을 정리해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역 주민과 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해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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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 완료
[PEDIEN]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기념물 이의무 신도비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의무 신도비는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내 덕수 이씨 묘역 내에 있으며 화강석으로 된 사각 받침돌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식이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다투는 듯한 장면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거북 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으나, 심한 마멸로 인해 옮겼으며 옛 거북받침돌이 옆에 함께 놓여 있다.
이의무는 ‘동국여지승람’과‘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한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됐다가 풀려나 홍주 목사를 역임했다.
홍주 목사 재직 시, 면천군의 수려함에 감탄해 낙향지로 뜻을 두었고 유언에 따라 이곳을 묘소로 했다고 전한다.
당진시는 이의무 신도비가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4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묘역과 더욱 어우러진 문화유산 경관이 형성됐다”며“기후변화에 따라 석조문화유산의 훼손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보존처리에 힘써 문화유산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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