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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제3회 행복나눔장터'를 오는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3년 처음 시작된 행복나눔장터는 이제 운정6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함께 다양한 체험 및 교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청소년,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 기부를 통한 지역 주민의 재활용(리사이클링)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장터는 주민 모두가 즐기며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욱 운정6동장 역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성공을 위해 나눔장터 판매 참가자와 체험 공간 운영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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