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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제7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2차 현물심사를 개최했다.
올해 인증제에는 역대 최다인 83개 제품이 접수돼 공공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2차 현물심사를 진행, 디자인 우수성을 꼼꼼히 평가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11일 인천시와 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굿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이고 우수 제품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증에서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가 1대1 상담을 통해 디자인 개선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심사도 함께 진행해 인증제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증받은 제품은 3년간 인천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인증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 지원, 공공디자인 심의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철희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단순한 심미성을 넘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사용성, 경제성, 환경친화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라며 “인증 제품이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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