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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 속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에서는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가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 기부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세계평화의숲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평화의숲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도시 숲이다. 2024년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 숲’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유아숲,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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