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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30일 독산동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뇌과학 강연 외에도 샌드아트 공연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드아트의 따뜻한 감성이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알쓸신잡', '유 퀴즈' 등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장동선 박사가 '내 인생이 꼬였을 때 오히려 좋은 이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단에 선다. 뇌과학적 관점에서 감정과 생각의 작용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전후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없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다.
정신건강 관리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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