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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더원직업훈련센터가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의 웹툰 작품을 선보이는 '제8회 Webtoon In The one!' 전시회를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웹툰을 매개로 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총 54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교육생들이 갈고 닦은 예술 역량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뽐낸다.
더원직업훈련센터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올해는 교육생 8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결실을 맺었다.
동대문구는 근로 및 훈련 중인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매월 7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원 관계자는 “배움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교육생들의 멋진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과 직업을 통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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