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 찾아온 따뜻한 나눔, '두빛나래' 봉사단의 특별한 선물

옹진군, 도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로 훈훈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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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PEDIEN] 옹진군 덕적도 소야1리 마을회관에 특별한 손길이 찾아왔다. ‘우리 동네 두빛나래’ 봉사단과 덕적면새마을부녀회봉사단이 협력하여 지역 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섬 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미용사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우리 동네 두빛나래’ 봉사단은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봉사자들 또한 나눔으로써 더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홍득표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도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두빛나래' 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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