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승봉리항 물량장 준공…도서 주민 숙원 해소

40억 투입, 어업 활동 및 여객선 이용 편의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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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PEDIEN] 옹진군이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량장 준공으로 도서 지역 어항 기반 시설 확충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승봉리항 물량장의 완공을 축하했다.

승봉리항 물량장은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약 1155제곱미터 면적으로 조성됐다. 기존 승봉리항은 협소한 배후 부지로 인해 여객선 이용과 어업 활동에 불편함이 컸다. 옹진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항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물량장 조성으로 승봉리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어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승하선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서와 육지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이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물류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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