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가 호평·평내·금곡 지역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마련되었으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뤄 의미를 더했다.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 교육 특강, 그리고 주광덕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녀 교육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이라는 주제의 미래 교육 특강은 최근 사회적으로 높아진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광덕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있어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인용해 생활 속 깨달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같은 지역 학부모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