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 증가, 기관 간 협력 통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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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1



[PEDIEN] 양주시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김정일 양주부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양주시 산림과를 비롯한 14개 관계 부서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 점검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 대응체계 점검, 소각산불 방지대책, 주민대피 체계 점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 및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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