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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프랑스 몽펠리에시를 방문하여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용인시는 몽펠리에시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소년 정책, 대중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몽펠리에시의 문화센터 '레스쿠타르'를 방문하여 니콜 마랭-쿠리 부시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몽펠리에시의 청소년 정책과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몽펠리에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트램과 자전거 인프라 확대를 통해 탄소 배출 감축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몽펠리에시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 '미시옹 그랑 퀘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메디 광장 등 도시 재생 현장을 시찰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미시옹 그랑 퀘르'는 몽펠리에 도심의 역사적 건축물과 거리 경관을 보전하고 활성화하는 장기 도시 재생 프로그램이다.
이상일 시장은 “몽펠리에시와 용인시는 인구 증가, 청년 인구 비중, 대학 교육 활성화 등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몽펠리에시는 혁신적인 도시로 알려진 용인시의 정책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화답하며, 이번 방문이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몽펠리에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용인시의 도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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