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환경교육 전문기업 ㈜에코드인과 손잡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되던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폐기 비용 절감 및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그동안 폐현수막을 사업장 봉투에 담아 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재활용 체계 구축을 모색해 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정기적으로 폐현수막을 에코드인에 공급하고, 발생량 정보를 공유한다. 에코드인은 이를 활용해 환경교육 교구 및 증강현실 기반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공단은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에코드인은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폐기물 처리 시간 단축, 사업장 봉투 구매 비용 절감 등 행정 효율성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 중심 행정에서 자원순환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