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아리마을 '양지탕'에서 이·미용 봉사로 훈훈한 나눔 실천

지역 미용인들의 따뜻한 손길,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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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역 미용인들이 참여하여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용현1·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이용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봉사에는 지역 미용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봉사 참여자들은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2023년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돌봄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 문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양지탕은 주민들이 배우고, 쉬고, 교류하는 마을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 대관을 희망하는 주민은 미추홀구청 자치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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