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평가 최우수 선정

신속한 하천 보상 사업 추진으로 재해 예방 및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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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최우수 시군 선정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시군 평가’에서 하천 사업 보상추진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 정책 발굴, 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 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평택시는 특히 하천 사업 보상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택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하천 보상 사업 추진은 하천 정비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침수 취약 구간 개선과 홍수 대응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는 곧 하천 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평가로 확보한 포상금 5천만 원을 하천 관리 및 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포상금으로 해외 선진사례 연수를 추진하여 선진국의 도시하천 정비, 재해 예방 기반 시설, 침수 대응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추진해 온 통합적 하천 관리 정책과 재난 대응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수, 생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하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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