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시 광남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이불 20채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이불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나눔 활동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위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탁된 이불은 광남2동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장옥 광남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아 광남2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기탁받은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