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6년을 목표로 재단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미래 인재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재단은 전체 임직원 회의를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를 공식 발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재단이 새롭게 제시한 미션은 '함께 누리며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 도시'다. 이는 교육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양 시민 모두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6년 비전으로는 '신뢰받는 교육복지와 미래인재 양성의 선도기관'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단은 성장, 창의, 공정, 신뢰, 소통이라는 5가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학, 교육, 진로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사업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력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비전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2026년 사업 전반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이번 비전을 중심으로 재설계될 것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가치 아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재단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교육 복지 확대, 지역 인재 지원 강화, 체계적인 장학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