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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포천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이동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조수석 탈출 프로젝트: 운전면허 취득 통합지원반'을 개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운전면허 취득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학과 필수 교육부터 기능 및 도로주행 교육까지 전문 학원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모집 초기부터 결혼이민자들의 문의가 쇄도하여 정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는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포천행운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학과 교육을 시작으로 기능 교육, 도로주행 교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이 결혼이민자들의 생활권 확장과 취업 접근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높은 호응에 힘입어 향후 정례 사업화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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