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3개년 종합계획 심의…실질적 지원 확대

저연차 사회복지사 지원, 건강검진 확대 등 현장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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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년 제2회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제2회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 처우개선 종합계획과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종합계획에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회 초년생 사회복지사들의 이탈 방지를 위한 지원, 건강검진 지원 확대, 상해보험료 지원 확대, 스트레스 진단 기반 교육 지원 등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12월 말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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