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파주시가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산중학교를 포함한 총 11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파주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 수칙과 법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학생은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수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사례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이용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