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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카스텔라 등 가공식품 12종과 떡볶이 등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낮은 두부 등 사용해 나트륨을 30% 줄인 햄버거와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당류의 함량을 35% 줄인 딸기 샤베트 등이며 제품에는 소비자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덜 짠’, ‘당류를 줄인’ 등과 같은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햄버거, 샤베트 등은 지난 20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전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건강한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열세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국민 외부평가 출제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고용노동부(사진=PEDIEN) [PEDIEN]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국민 외부평가 출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2015년 시행 후, 2024년 11월 현재까지 총 5만여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2020년부터 산업현장 경향을 반영한 신경향 문제 확보, 우수한 출제전문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문제를 접수했고 최종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6종목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 종목 ㈜행림종합건축사무소 김홍섭 씨 등 4명, △산업안전산업기사 종목 송원대학교 이민규 씨 등 3명, △소방설비산업기사 종목 서울디지털대학교 진복권 씨, △자기·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종목 현대검사기술 윤찬수 씨 등 2명, △직업상담사1급 종목 중앙대학교 권명희 씨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출제 문제에 잘 녹여냈고 높은 현장성과 완성도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우수한 출제 전문가를 확보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문제 품질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자격시험 문제 출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2024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후 잔여배아 기증을 받아 배아줄기세포주 구축 후에 분화시킨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반복적인 염증과 면역반응 결과로 섬유성 물질이 침착되어 호흡부전을 야기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며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기저질환과 연관이 없는 질환이다.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폐포 상피세포의 손상 감소, 재생 촉진,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조절 작용을 통해 폐섬유증의 초기 및 활동기에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고위험 임상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두 번째 과제는 골반 부위에 발생한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에 의해 유발된 만성 직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직장 상피세포에서 얻은 줄기세포로 만든 ATORM-C를 이용하는 연구로 적은 수의 대상자에 적용하는 탐색적인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ATORM-C는 오가노이드 배양기술로 증식시킨 3차원 세포 집합체로 단일세포로 구성된 2차원 형태 줄기세포에 비해 투여 후 체내 생착에 유리하며 분화능 및 증식력이 높은 줄기세포와 변화 증폭 세포의 비율이 높아 조직 재생에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만성 직장염 환자의 직장 조직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만성염증 및 섬유화로 인한 궤양, 누공, 협착 등 직장의 구조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로 생명을 위협하는 암의 진행을 막고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된 조직의 재생을 시도하는 등 의미 있는 연구를 심의했다”며 “사무국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심의위원회 및 연구자를 지원하고 그 외에도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심의위원회의 첨단재생의료 실시 모니터링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3630만
‘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3630만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 24년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 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04,778 가입자로 ’ 23년 하반기 대비 5,328 가입자가 감소해 ’ 23년 하반기에 유료방송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했으나, 직전 반기 대비 감소폭은 둔화됐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해 ’ 24년도 상반기 기준 가입자 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21,071,566 가입자, 종합유선방송은 12,412,496 가입자, 위성방송은 2,820,716 가입자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 상위사업자는 KT 8,852,093 가입자, SK브로드밴드 6,748,365 가입자, LG유플러스 5,471,108 가입자, LG헬로비전 3,567,159 가입자, SK브로드밴드 2,842,441 가입자 순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 23년도 하반기에 이어 직전 반기 대비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이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 24.6월 기준으로 기술중립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156,153 가입자로 집계됐다. -
모두를 위한 관광,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로 한 걸음 더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등 무장애 관광교통 수단을 도입해 모두에게 평등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권역 내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향상된 무장애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 식음시설 등 관광 관련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렇게 조성된 관광자원과 주변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의 핵심 요소인 관광교통, 관광상품·서비스, 관광 유관 시설, 무장애 관광 안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의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의 ‘새소식공지’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의 ‘공고/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1월 28일 오후 2시,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하석미 대표의 특강 ‘관광취약계층 당사자로서 여행의 의미와 경험담’을 시작으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에 관심 있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무장애 관광은 관광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관광환경의 포용성을 높인다”며 “또한 무장애 관광환경이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7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를 주제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들이 문화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기획과 지역, 전통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각예술 전문 기획자 오아에이전시 윤영빈 대표는 ‘문화예술기획의 맥락과 실천, 그 과정 속 ‘나’ 찾기’를,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 전지윤 대표는 ‘지역에서 새로운 세계관 만들기’를, 전통음식 창업기업 더바른컴퍼니 전명준 대표는 ‘전통을 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문화를 통해 성장한 자신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나눈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청년 참가자들이 청년, 문화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진행한다.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 야구선수 박용택 해설위원이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운동을 시작한 계기와 슬럼프의 순간, 도전, 실패, 성공 등으로부터 배운 점 등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행사로 ‘엠비티아이별 찰떡궁합 운동’, ‘여행유형 테스트’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 7인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세대는 문화정책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청년들의 뛰어난 재능과 도전정신이 문화적 풍요와 창조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다”며 “앞으로 이어질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며 그 속에 문화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공모 사업을 통해 현재 강원도 강릉시, 울산광역시가 무장애 관광권역을 조성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사업 대상지로 1개 도시가 추가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무장애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 시설 등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관광 상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공사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28일 서울 중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휠체어로 세상 구석구석을 누비며 여행전문가로 활동 중인 하석미 대표가 참여해 관광취약계층 당사자로서 여행의 의미와 경험담에 대해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 보편화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취약계층에게는 여행 과정에서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전세사기피해자등 938건 추가 결정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총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938건 중 875건은 신규 신청 건이다.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885건 중 52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제외됐으며 14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24,66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91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20,798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한우자조금, 한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키워보‘소’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11월 21일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농대는 한우자조금에서 구축 중인 한우 디지털 정보센터를 활용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연구과제 추진, 기술의 현장 실용화 및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등 한우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인력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우산업과 관련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공동의 이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 특성화 국립전문대학교로서 축산학부에 소속된 한우전공은 매년 가장 높은 입시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
겨울철 취약계층 적극 발굴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2회차에 걸쳐 약 40만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6차 발굴 대상은 약 20만명이다. 특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맞춤형급여안내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신청자 중 소득인정액이 낮아져 추가적으로 현금성 급여 등 복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상자도 발굴 대상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굴부터는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새로 활용했다. 이로써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는 기존 46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된다. 추가된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제2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
경찰청 [PEDIEN]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2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022년 10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예방 홍보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작년에 처음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이바지한 국민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1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한 사례를 사회의 본보기로 삼아 널리 알리는 문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유공자 10명을 선발해 ‘제2회 KB 국민 지키미상’ 수여했다. 유공자들은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민 중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경찰청장 명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택시 기사, 금융사기 예방 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이들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변까지 세심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활약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유재성 경찰청 형사국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구체적인 범죄 수법을 숙지하고 주변에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KB 국민 지키미상’은 일상생활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실천한 국민을 포상함으로써 예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며 “경찰도 전화금융사기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오늘의 행사는 스스로 전화금융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국민이 모두 참여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
2024‘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1일에는 대만 팝라인 아트 오피스의 ‘리엔 페이쥐’ 대표가 ‘해외 축제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앗파레의 ‘야마모토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음식 문화와 소비 특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지원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축제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의 추진성과도 공유한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이러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세안 10개국과 미래 교통협력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5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과 교통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는 ’09년 제주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동선언을 계기로 출범한 이래, 매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모여 교통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교통장관회의에서 박 장관은 공동의장인 말레이시아의 로크 시우 푹 교통부 장관과 한-아세안 교통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양측의 협력방안을 담아낼 ‘한-아세안 교통협력 로드맵 ’의 수립 계획을 아세안 회원국 교통분야 장관들과 공유한다. ‘아세안 대중교통 디지털격차 분석 연구’ 등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교통장관회의 기간에 공동의장인 말레이시아 로크 시우 푹 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페낭국제공항 확장 사업, 페낭 LRT 차량 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말레이시아 알렌산더 난타 링기 공공사업부 장관과 한국의 고속도로 무정차 톨링 시스템을 활용한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 등 양국 간 교통분야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박 장관은 베트남 응우옌 두이 람 교통부 차관과 만나 베트남 북남고속철 건설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교통기업 관계자들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에서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근 삼성물산이 시공한 세계 2위의 마천루인 메르데카 118 빌딩을 방문해 우리 건설 기술의 우수성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지난 10월 라오스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최고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양측의 교통분야 협력관계가 한층 더 도약할 것”이며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모빌리티 정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회원국이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디지털 국민 소통,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
질병관리청 디지털 국민 소통,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 [PEDIEN] 질병관리청은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질병관리청의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 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11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는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 이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직장생활 속 일상적인 질병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드라마,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1분 숏폼 영상, 국민 궁금증을 제안받아 직접 실험하는 콘텐츠 등 탄탄한 기획과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 가까이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질병청 디지털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경청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 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전하는 디지털 소통에 계속 투자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