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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실시
포천시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실시 [PEDIEN]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30일 포천고등학교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고등학교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은 단순히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의 지지와 실천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 기념품 지급 등 실질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 진행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 진행 [PEDIEN]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30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6명, 생활지원사 19명과 함께 가평 베고니아새정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에게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고립감과 고독감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희귀 조류와 베고니아 꽃이 어우러진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실내 오락과 다양한 임무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친목을 도모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향기가 마음마저 향기롭게 해줘서 행복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 정서적 유대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정서 지원, 생활교육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포천시, 영북면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포천시, 영북면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5월 30일 영북면 ‘운천5지구’의 조정금 산정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7일 경계가 확정돼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운천5지구’ 토지 576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202필지를 대상으로 두 곳의 감정평가 법인이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 및 의결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을 6월 중 해당 토지소유자에 통지하고 6개월 이내 지급 또는 징수할 계획이다. 면적 증가로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이 500만원 이상일 경우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결정된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운천5지구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지적 재조사 조정금은 감정평가를 통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산정된 만큼, 토지 소유자분들의 신속한 납부와 수령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구,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전방위 만족도 껑충
[PEDIEN] 서울 중구가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교육, 교통, 생활환경 등 다수 분야에 걸쳐 만족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중구는 2022년 대비 다수 항목에서 두 자릿수 이상 순위가 상승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두드러진 변화와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중구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교육 만족도는 2022년 22위에서 2024년 2위로 △교육환경 만족도는 16위에서 무려 1위로 껑충 오르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는 초등 돌봄에 집중됐던 교육 지원을 초·중·고등 전 단계로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교육정책의 전방위적 변화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방증이다. 교통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얻었다.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는 2022년 11위에서 2024년에는 서울시 전체 1위로 올라서며 주민들이 느끼는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전반에서도 눈에 띄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졌다. △주거환경은 10계단 상승, △경제환경은 11계단 상승, △사회환경은 14계단 상승하며 생활환경 종합 만족도는 2022년 21위에서 2024년 7위로 무려 14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을 실감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중구는△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등 사회 공정성과 관련한 지표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해, 행정에 대한 신뢰가 전반적인 주민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번 결과를, 주민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구는, 도심 속 일상에서 숲을 누릴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 조성과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거주환경 개선, ‘스마트쉼터’ 확대 설치,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교통 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케어’ 와 공교육 및 진로·학습·돌봄 강화 등‘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도 중구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견인했다. 한편 서울서베이는 서울시가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도시정책 기초조사로 시민 생활 수준, 도시 환경, 사회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시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중구는 서울시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추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운영해왔다”며 “이번 서울서베이 결과는 중구의 변화된 일상을 구민이 직접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삶 속 닿는 정책을 펼치며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내가 혹시 만성질환자?
내가 혹시 만성질환자? [PEDIEN] 노원구가 6개 권역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가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구는 구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보건소 외에도 월계, 공릉, 상계, 마들, 중계 등 5곳에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혈액 검사와 △복부둘레 측정 등 체성분 검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이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올리GO △슬기로운 건강생활 등이 있다. 그 중 ‘슬기로운 건강생활’은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신체활동 증가가 목표다.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 건강하게 간식 먹기’ 와 같은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 대상은 만 20세 이상 노원구민과 노원구 소재 직장인으로 가까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전액 무료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검진 전 10시간 이상 금식이 권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보건소 또는 해당 권역의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월계보건지소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의료 장비를 갖춘 버스와 동행해 경로당, 아파트, 복지관 등을 방문해 혈액, 체성분, 골밀도 등 다양한 검진을 하고 그 후 검진 결과를 가지고 개인별 의사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평생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구, 상반기분 납부 기한 30일까지
중구, 상반기분 납부 기한 30일까지 [PEDIEN] 서울 중구는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약 2만9천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상반기분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단,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이나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통해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 전용 가상계좌 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초 자동차세 연납 기간을 놓친 차량 소유주는 6월 30일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5%의 세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분 연납 신청은 서울시 ETAX 또는 중구청 지방소득세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며 “자동차 소유주께서는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를 부담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연납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절세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강서구에서 한눈에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강서구에서 한눈에 [PEDIEN] 서울 강서구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설명회는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강서구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시청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형 대비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맞춤형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불안감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정시 설명회를 포함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하는 기업에 대출이자 지원한다
[PEDIEN] 광명시가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제조업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장려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공장등록이 돼 있는 제조업체 중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을 이행한 기업이다. ‘광명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은 탄소중립과로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항목은 △전기·수소차 도입 △신재생에너지 설치 실적 △고효율 장비·제품 교체 △에너지사용량 감축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역사회 대상 탄소중립 활동 참여 △ESG 진단 또는 컨설팅 △친환경 포장재 도입 또는 친환경제품 구매 △저탄소 제품, 고효율 재료, 탄소 배출이 적은 공정 기술 개발 등 6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억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최대 연 1%포인트, 최대 200만원까지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경영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내 ESG 경영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고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다락 문화체험’ 6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 ‘다락 문화체험’ 6월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구로구는 6월 한 달간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 심기’ 와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작은 씨앗, 붉은 꿈: 토마토와 시작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은 ‘한 입 가득, 여름이 톡 수박 화채’라는 테마 아래,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여름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오류동 다락에서 6월 21일 신도림 다락에서 6월 2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6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이며 보호자 동반이 권장된다. 아울러 다락에서는 주말마다 액션과 판타지 장르 중심의 인기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작으로는 △아이언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2 △아바타 △스타워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신도림과 오류동 다락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다락에서는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다락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공사·용역 등 사전 자문 지원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공사·용역 등 사전 자문 지원 [PEDIEN] 양천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 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인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문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해 양천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자문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계약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사, 경비·청소 외주용역 등 발주 시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입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의 사전 자문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최근 3년간 도장, 승강기, 방수공사, 경비용역 등과 관련해 총 195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자문의 필요성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며 “우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우수기업과 구직자 이어주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강남구, 우수기업과 구직자 이어주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과 진로 탐색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채용 상담 부스 △취업 토크쇼 △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유관기관 정책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한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KBS, 국민연금공단, 자라, 스타벅스, 유니클로 쿠팡, 풀무원, 헥토파이낸셜, 현대홈쇼핑 등 제약, IT, 외식, 유통,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군의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취업토크쇼에는 ‘유퀴즈’ 와 ‘세바시’ 출연해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의 알바생이 된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로이스 김이 연사로 나서 ‘직원에서 임원까지의 성장 여정’과 ‘커리어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IBM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자기 혁신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취업특강은 삼성그룹 출신의 홍기찬 강사가 상반기 대기업 공채 분석 및 하반기 채용 전략을 소개하며 구직자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준비 방안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 취업타로 AI 포토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룰렛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며 YBM과 박카스 협찬으로 더욱더 풍성한 박람회 장을 마련했다. 특히 AI 포토부스는 촬영한 사진에 AI기술을 사용해 원하는 직업의 이미지로 변경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집에서 전문치료 받아요”…은평구, 방문작업치료 서비스 본격 시행
“집에서 전문치료 받아요”…은평구, 방문작업치료 서비스 본격 시행 [PEDIEN] 서울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퇴원 후 회복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통합돌봄과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본인 집에서 전문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는 수술 후 퇴원 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병원에 소속된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주거환경평가를 진행한 뒤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은평구의 포용적 복지 철학이 담긴 정책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가 개인의 일상적 가치를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관점으로 돌봄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1호 대상자는 질병에 의한 근육 수축으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했으나,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방문작업치료 서비스를 통해 옷 입기, 화장실 이용, 보행 보조도구 사용 연습 등 기본적인 생활 동작 훈련을 받는다. 서비스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 기능을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작업치료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돌봄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서비스 필요도를 평가한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분들의 의료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의 가정 방문 작업치료를 통해 주민 개개인의 기능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에서 더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시니어 위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 개최
강남구, 시니어 위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강남힐링센터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웰다잉 영화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보다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는 인문학 중심의 강연으로 기획했다. '웰다잉'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뜻한다. 지난해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영화 ‘소풍’의 한 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김혜준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이 진행하며 ‘죽음을 이해하는 건, 삶을 더 깊이 안아주는 것’을 주제로 △웰다잉의 의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여정 속 남겨야 할 것들 △노년기의 변화와 준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의미 있는 마무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으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니어들이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자신의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시행…총 12억원 규모
은평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시행…총 12억원 규모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12억원 규모의 융자금이 편성됐으며 은평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원, 음식점업은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보증서 및 담보 상담을 받은 후,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