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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 훌템과 함께 3년째 '사랑의 매트리스 케어' 봉사
군포산업진흥원 - 훌템, 3년째 ‘사랑의 매트리스 케어 ’봉사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산업진흥원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과 손잡고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사랑의 매트리스 위생 케어'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지난 12월 11일, 군포산업진흥원과 ㈜훌템 임직원 약 30여 명이 요양센터를 방문해 매트리스 위생 케어를 진행했다. ㈜훌템은 전문 기술력과 장비를 활용해 알코올 소독, 향균 케어, 건조 과정을 거쳐 매트리스를 재설치했다.특히 매트리스 위생 관리 전문 기업인 ㈜훌템은 노인요양센터 입소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위생 솔루션을 제공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창업 기업 육성뿐 아니라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3년째 변함없이 전문적인 봉사로 함께 해주는 ㈜훌템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인천사서원 직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저소득 가정을 방문, 총 4천 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랐다.이번 봉사활동은 인천사서원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천연탄은행과 협력하여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구 석남동과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연탄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투자심사 사후평가 강화로 재정 건전성 확보 주력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사후평가를 강화하여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인천연구원은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심사 사후평가 수행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투자심사 통과 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사후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연구 결과는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의 높은 비율에 주목했다. 최근 3년간 투자심사 의뢰 사업 중 70%가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됨에 따라, 투자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이에 인천연구원은 사후평가 수행 방안으로, 단기적 지표뿐 아니라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지표를 포함한 평가 항목을 제시했다. 또한, 투자심사를 담당하는 재정부서를 비롯해 예산부서와 공공투자관리센터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연구를 수행한 박찬운 연구위원은 사후평가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는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시가 재정 악영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심사 사업 사후평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인천시가 재정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송도 트라이보울, 크리스마스 축제로 따뜻한 연말 선물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보울에서 12월 20일과 21일,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 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동시에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트라이보울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2025년을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래식 페스티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르로이 앤더슨의 '썰매 타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들이 연주된다.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는 20일 낮 12시,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이 있는 '송현민의 에디터스 노트'로 시작된다. 송현민 편집장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같은 날 저녁 6시에는 현악사중주 '앙상블스 인 트라이보울' 공연이 이어진다. 바이올린 윤은솔과 신동찬, 비올라 신경식, 첼로 박유신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국내외 콩쿨을 휩쓴 실력파 솔리스트들로, 깊이 있는 연주를 기대해도 좋다.21일 낮 12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조은아의 Playlist : 사랑은 이렇게 노랜한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테너 김정훈, 소프라노 이혜지, 피아니스트 유성호와 함께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마지막 공연은 20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라이보울 페스티브 체임버'가 장식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악장은 제1바이올린 태선이가 맡고, 제2바이올린 수석 박소현, 비올라 수석 양혜경, 첼로 수석 채훈선,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브릿지에는 포토존도 설치된다.공연 티켓은 전석 1만 5000원에서 2만원이며,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작구, 서울시 식품 위생 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쾌거
“먹거리 안전 이상 ”동작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우수상 … 4년 연속 수상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정책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다. 동작구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동작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 처리, 식중독 대응,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음식점 80곳에 후드 청소와 위생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에 연 4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위생 관리에 힘썼다.또한 식품접객업소 510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과 단속 활동을 벌여 320건의 행정 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 행위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수상으로 동작구는 인센티브 사업 지원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내년도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식품 위생 관리로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부곡동 시랑경로당 개소…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 마련
안산시, 부곡동 사랑경로당 개소 후 운영… 복지 인프라 확충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시랑경로당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새롭게 문을 연 시랑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며, 안산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김중근 대한노인회 상록구 노인지회장, 시의원 및 경로당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개소식은 축하 인사와 테이프 커팅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시랑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250㎡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홍순목 시랑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랑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시랑경로당 개소는 안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군포시, 2026년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 개최…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2026년 1월 1일,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새해맞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2023년 처음 시작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2천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행사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따뜻한 나눔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당일에는 일출을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대북 공연과 진도북춤 등 흥겨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군포시새마을회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정을 더할 계획이다.군포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약속했다.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대에 약 1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장소의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마을버스 1-1, 1-2, 6-1번을 이용하여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하은호 군포시장은 "2026년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가 안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파주시, 제2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모집…내년 1월 8일까지
파주시 제2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모집 포스터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2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내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파주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내년에는 놀이문화 공간 확충, 디지털 및 인공지능 교육 환경 조성, 청소년 편의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기초지자체 1위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기초지자체 1위 영예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공유를 목표로 한다.안산시는 '글로벌 혁신 도시 안산, 작은 세계를 품고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가다'라는 주제로 다문화 도시의 특성과 국제 교류 정책을 융합한 차별화된 외교 모델을 제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와 상호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글로벌 감각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글로벌 시장 챌린지 50개 혁신도시 선정으로 국제 도시 네트워크에서 위상을 높이고, 공직자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국제 업무 대응력을 강화했다.프랑스, 영국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안산시는 행정, 문화, 청소년, 도시정책 전반에 걸쳐 입체적인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안산시의 지방외교 정책 방향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및 글로벌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산시 단원구, 하반기 체납액 34억 6천만 원 징수…전년 대비 대폭 증가
안산시 단원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34억 6천만 원 징수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단원구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를 통해 34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억 원이나 증가한 수치로, 단원구의 징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단원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집중했다.이 기간 동안 체납자들에게 안내문과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에 대한 압류를 진행했다. 특히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공매를 병행하여 징수 효과를 높였다.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 등록,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요청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했다. 총 184건의 행정 제재를 통해 고질적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단원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함께 납세자 지원 정책을 펼쳐 건전한 지방 재정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
안산시 지원민방위대, 2024년 운영성과보고회 개최…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 재확인
안산시지원민방위대 올 한 해 돌아보는 운영성과보고회 열어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지원민방위대가 지난 13일 민방위교육장에서 '2025년 지원민방위대 운영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이번 보고회는 40여 명의 지원민방위대원이 참석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노고를 기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원민방위대는 일반 민방위대와 달리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43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민방공 대피 훈련, 응급처치 교육, 각종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올해에는 시민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축제·행사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등 9회의 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6회,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원민방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산시 지원민방위대는 시민 안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짐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 새 단장…더 안전하고 편안한 순례길로
순교의 의미를 따라 걷는 길,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 새 단장 - 노후 계단 전면 정비 완료…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 12월 15일 개통 - 급경사 구조 개선·중앙 핸드레일 설치로 순례객 이용 편의 향상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절두산 순교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하늘계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오랜 기간 노후화된 하늘계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순례길로 탈바꿈했다.절두산 순교성지는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역사적인 장소다. 격변의 시기, 신앙을 지키다 이름 없이 스러져간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매년 많은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하지만 기존 하늘계단은 목재 데크가 노후화되고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마포구는 기존 계단을 철거하고 현무암 통석을 사용해 폭 6.7m, 길이 32m의 새로운 계단을 조성했다. 계단에는 순교성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구를 음각으로 새겨 넣어 숭고한 분위기를 더했다.또한, 계단 중앙에는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주변에 조경 식재를 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안한 순례를 돕도록 했다. 기존의 급경사 구간을 완만하게 조정하고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개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절두산 순교성지 관계자, 천주교 신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하늘계단의 개통을 축하했다.원종현 신부의 축복 기도와 함께 시작된 개통식은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하늘계단을 걸으며 순례지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마포구는 이번 하늘계단 정비를 통해 순례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절두산 순교성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은 역사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공간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순례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서 절두산 순교성지가 중요한 순례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산시, 보육인 대회 열고 교직원 격려…따뜻한 나눔도 실천
안산시, 보육인 대회에서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성금 기탁도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보육인 대회를 개최, 지역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그리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과 더불어 모범 교직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안산시장 표창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총 52명의 모범 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안산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가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어주는 보육 교직원들이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민 사연 공모…'안산톡톡' 게재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 이야기 사연 공모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사연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1986년부터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이를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에 담아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1986년 안산에서 태어난 시민, 1986년 안산으로 이주하여 현재까지 거주하는 시민, 그리고 1986년부터 현재까지 안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온 시민이다.시는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추억부터 지역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할 계획이다.사연 접수는 연말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연을 선정한다.선정된 시민의 이야기는 내년 발행 예정인 '안산톡톡' 시 승격 40주년 기념호와 다양한 시정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연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해 온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곧 안산의 생생한 역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사연 공모를 통해 안산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기록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