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송년 행사 '바람개비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송년행사 ‘바람개비 음악회’성황리 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0일 양평도서관에서 송년 행사 '바람개비 음악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음악회는 꿈터어린이집 아동들의 동요 합창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빛예술단의 시각장애인 가수 이아름, 김지호 단원이 감미로운 보컬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테바댄스시어터의 수어 무용극, 나비타 공연팀의 난타 퍼포먼스, 보통 사람들의 수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음악, 수어, 동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참석자들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바람개비 음악회'는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김성민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
양평군, 자원순환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주민과 함께 '좋은 버림, 좋은 순환' 다짐
양평군, ‘2025 자원순환교육 성과 공유회’개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난 12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2025 자원순환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의 자원순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자원순환 교육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첫 자리로, 교육 참여 주민,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강상어린이집 원아들의 분리배출 교육 기념 합창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용담1리 마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자원순환교육 성과 보고, 군수 특별 강연, 자원순환 실천 서약 등이 진행되었다.2부에서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과 전국 지자체 공공폐기물처리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념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또한,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대책위원회는 자원순환 교육 강사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양평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교육,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영유아 분리배출 교육, 1회용품 줄이기 교육 등 총 94회의 교육을 운영하며 2337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이 크게 증가한 수치다.특히 마을회관과 행사 현장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과 영유아 대상 분리배출 교육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특별 강연에서 “자원순환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으로 만들어지는 변화”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도록 교육과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양평군은 2026년 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이 일상에서 실천되는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지정
경기도 과천시 시청 [PEDIEN]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확산을 막기 위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지정과 광고물 정비 시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상업시설 입점 확대로 시트지 광고, 대형 간판, 강한 조명 등 불법‧과도한 광고물이 증가하며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특히 과천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지식정보타운의 특성을 고려해, 시는 입주 초기부터 무질서한 광고 환경이 고착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지식정보타운 전역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지정 이후에는 간판 수량, 크기, 조명 사용 기준 등이 일반 지역보다 강화되며, 기준 위반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이행강제금, 행정대집행 등 단계별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이와 함께 정비 시범 사업도 병행된다.대상지는 공공주택지구 9개소, 약 3만 4080㎡ 규모로, 간판 디자인 컨설팅, 창문이용광고물 개선, 업종 맞춤형 디자인 제안 등이 진행된다.이를 위해 시는 옥외광고발전기금 8800만 원을 투입하여, 간판 제작‧설치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또한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현장 점검과 광고문 개선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시는 입체형‧부조형 문자 중심의 간결하고 정돈된 간판 디자인을 확산시켜, 지식정보타운을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은 과천 신도시의 상징이자 첫 완성 지구로, 초기 경관의 질이 도시 전반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처음부터 체계적이고 강력한 기준을 적용해 무질서한 광고 환경이 고착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양평군, 양평밀 활용 '양춘이 빵' 나눔 행사로 주민과 첫 만남
양평밀 활용 ‘양춘이 빵’지역 나눔 행사 12월부터 본격 추진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양평밀을 활용해 만든 '양춘이 빵'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나눔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지난 12일 양동면 금왕2리 노인회에서 첫 행사가 열려,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양춘이 빵'의 맛을 보며 양평밀의 풍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옛날 빵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양춘이 빵'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은 농산물가공연구회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밀 가공품이다. 양평밀은 일반 밀가루와 특성이 달라 반죽 발효, 식감 유지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진은 수차례의 실습과 테스트를 거쳐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특히 '양춘이 빵'은 외부 용역 없이 지역 농업인들이 자체 역량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지역 인력과 자원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특산품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오는 20일에는 양평읍 공흥1리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양평군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 개선 방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양평군은 이번 '양춘이 빵' 홍보를 시작으로 양평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특산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 내년부터 읍·면 지역을 순회하는 정기적인 나눔·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안녕, 그린 미추홀’평가 간담회 진행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2025 안녕, 그린 미추홀’평가 간담회 진행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안녕, 그린 미추홀 홍보대사 및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평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진행된 ‘안녕, 그린 미추홀’활동을 되돌아보며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최근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에도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린 액션’쓰담걷기 캠페인을 소개했다.봉사자들은 직접 쓰담걷기 키트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겨울 동안 내 집 앞과 일상적으로 오가는 길에서 꾸준히 쓰담걷기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유중형 센터장은 “올해 안녕, 그린 미추홀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작은 변화들이 이어졌다.”라며, “함께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규모 환경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두천시 가족봉사단, 손수 만든 만두로 따뜻한 연말 선물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말연시 만두·떡국떡 만들어 전달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3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 40여 명은 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손수 만두를 만들고 떡국떡을 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단원들은 만두에 들어갈 김치를 직접 손질하는 등 사전 준비부터 정성을 쏟았다.만두를 처음 만들어보는 아이들도 참여하여 서툴지만 서로 도와가며 만두를 빚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만두를 만들고 찌는 과정을 반복하며 약 2000개의 만두를 완성했다.여기에 떡국떡 1kg씩을 더해 총 50가구에 전달될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만두와 떡국떡은 동두천시에서 추천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원은 아이와 함께 만두를 만들어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만두 나눔 봉사활동을 끝으로 한마음가족봉사단의 올해 활동은 마무리되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내년 1월 새로운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동두천시·인덕대학교, 장수기원 가락지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시·인덕대학교, 장수기원 가락지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는 관학 협정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인덕대학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가락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인덕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김민호 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여했다.어르신과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가락지 제작을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김민호 교수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보람과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민호 교수와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촘촘한 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가평군,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성황리에 마쳐…군민들의 뜨거운 열정 확인
가평군,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쳐”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지난 12일 음악역1939에서 '2025년 가평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 참여자, 강사, 마을활동가, 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행사와 학습 성과 발표 마당이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자와 강사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발표 마당에서는 경기행복학습마을, 평생학습마을, 도란도란 학습마을, 평생학습 동아리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시 낭송, 댄스, 상황극, 합창, 악기 연주, 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전통 민화, 전통주, 짚공예, 천 아트, 원예, 치유미술, 생활도예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가평군은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 확대에 주력해 왔다. 평생학습마을 운영, 성인문해 교육, '베이비부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가평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개인을 넘어 지역을 변화시키고 활성화하는 힘”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배움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군민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학습 성과 발표 마당에서는 패밀리 통기타 평생학습 동아리가 화합상을, 은하소리 통기타 평생학습 동아리가 배움열정상을, 가일2리 어비계곡평생학습마을이 열정무대상을, 행현2리 아침고요행복학습마을이 빛나는 학습상을 수상했다. -
구리시,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 총력…조기 증상 숙지 당부
구리시, 겨울철 뇌졸중·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당부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도움 요청…. 조기 증상 숙지 필요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심뇌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평소 조기 증상을 숙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심근경색은 소화불량, 팔·어깨 통증, 가슴 통증,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급체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뇌졸중은 한쪽 팔다리 마비, 감각 이상, 발음 곤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만성 질환자, 심뇌혈관 질환 병력자는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고, 한파 시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혈압, 당뇨 등 기저 질환이 있다면 평소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측정하고,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증상을 숙지하고, 추위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일상 속 예방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구리시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산·세민 농장, 양평 양동면 취약계층에 쌀 40포 기탁
경기도 양평군 군청 [PEDIEN]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대산축산농장과 세민한우농장이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두 농장의 따뜻한 나눔은 양동면의 취약계층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산축산농장의 박재덕 대표와 세민한우농장의 박세민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쌀 기탁 역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박재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세민 대표 또한 “이번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정창업 양동면장은 “2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재덕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두 농장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과천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79개로 확대…어르신 사회 참여 활성화
경기도 과천시 시청 [PEDIEN] 과천시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내년에는 올해보다 32개 늘어난 총 579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역량과 활동 선호를 고려하여 일자리 유형별 모집 인원을 배정했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180명을 모집하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267명으로 확대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102명을, 취업 지원 사업은 30명을 모집하여 민간 기업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노인 공익활동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역량 활용 사업과 공동체 사업단은 각각 65세, 60세 이상의 직무 수행 적합자를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소득 수준,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보건복지부 기준표에 따른다. 다만, 생계 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 요양 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지역 사회 참여와 일상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후, 2026년 2월까지 선발 및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과천시 노인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동두천시, 희망2026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동두천시, 희망2026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12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업·단체·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동두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동두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실적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를 기록한다.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목표액을 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청과 동두천시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500만 원, 서일전선 300만 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300만 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100만 원, 동양대학교 늘사랑회 100만 원의 기부 전달식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도를 더했다.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단체, 기업의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세인에너지, 부평구 착한기업 17호로 지역사회 나눔 동참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산곡동 소재 ㈜세인에너지가 부평구의 '우리구 착한기업' 17호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다.㈜세인에너지는 건설 현장, 주유소 등에 유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매월 3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서호성 세인에너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작은 나눔이지만 부평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역 기업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일정 기준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부평구는 ㈜세인에너지의 참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한기업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양평군은 아토피·천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74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학생 대상 알레르기 교육과 교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사업 또한 꾸준히 진행했다.특히, 양평군은 올해 지역 특화사업인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를 운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아토피 환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그린학교는 아토피·천식 환아의 증상 악화 및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법을 교육하는 인형극과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단월초등학교, 단월초병설유치원, 단월어린이집이 그린학교로 지정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단월초등학교는 안심학교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 그린학교로 선정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에 대한 후속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와 그린학교 특화사업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토피 환아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살고 싶어하는 청정 건강 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