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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요양병원 안전점검 실시
동두천시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요양병원 안전점검 실시 [PEDIEN] 동두천시는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령 환자와 특수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설 규격 준수 △안전관리 사항 △환자 대피 대책 △정전 사태 대비 △교육훈련 △소방 분야 △산불 대비 등 7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스프링클러와 유도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경보설비 설치 및 작동 상태 등 화재 예방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자 상태에 따른 대피 방안 수립 여부와 응급환자 이송 방법, 이송 병원 지정 여부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한 환자 대피 및 집결 계획도 중점 점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위영란 화성시의원, 지방정부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화성시 제공 [PEDIEN] 위영란 화성시의원이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위 의원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특히 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화성형 통합 돌봄 체계 마련, 분절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 체계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위 의원은 선도적인 통합 복지 서비스 마련과 화성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위영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모든 화성 시민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화성형 복지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정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위 의원의 노력과 더불어 화성시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두천라이온스클럽, 아동보호시설에 따뜻한 겨울 선물
동두천라이온스클럽에서 관내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2일, 동두천시 아동보호시설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번 성금은 겨울방학을 앞둔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한충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클럽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을 아이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동두천아동센터, 애신아동복지센터, 두드림이레그룹홈 등 관내 아동보호시설 3곳에 배분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보고회 및 수료식 개최
2025년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수료식 및 활동 보고회 성료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보고회 및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약 40명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각 자치기구별 활동 보고와 수료증 수여, 우수 청소년 표창이 진행됐다. 책임감 있는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수여된 수료증과 표창은 자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2부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수련관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자치기구 모집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자치기구 활동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된 김OO 학생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고, 함께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업무협약 체결 [PEDIEN]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경제적·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상담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하남시, 유관기관 화상회의로 연말연시 안전 '원팀' 가동
하남시, 유관기관 ‘화상회의’핫라인 가동… 연말연시 안전 원팀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가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시는 지난 11일, 유관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회의를 열고 안전 관련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11월 전국 최초로 시작되어 효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윤상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했다. 기관장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연결, 신속하고 밀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미사 문화의 거리 질서 유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겨울철 폭설 교통 대책,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등이 다뤄졌다.특히, 인파가 몰리는 미사 문화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했다. 하남시는 흡연 부스 관리와 담배꽁초 단속을 강화하고, 하남경찰서는 소음 신고 시 즉시 출동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보호망도 촘촘하게 구축한다.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는 독거노인 등 위급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하남시는 복지관 및 동 기동순찰대와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겨울철 잦은 폭설에 대비한 교통 대책도 논의됐다. 하남경찰서는 교통 마비가 우려되는 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요청했고, 하남시는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제설 작업을 약속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제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다. 하남소방서의 전문적인 화재 대응법을 하남시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파하고, 화재 발생 시 하남경찰서가 현장 진입을 통제하여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돕기로 했다.이현재 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기관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양주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양주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해, 정책의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함으로써 성평등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및 시군에서 제출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양주시는 차세대 디자이너 창작 지원과 지역 섬유기업 협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여성기업과 디자이너 협업 네트워크 구축 △여성 전용 휴게공간 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 △경기북부·서울 외 여성 지원자 가산점 부여 △참여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시행 등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창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별영향평가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옥정호수도서관, 연말 맞아 'TOGETHER CONCERT' 개최
옥정호수도서관, R&B·락·재즈·트롯 아우르는 연말 종합 콘서트 27일 개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오는 27일 예술극장에서 특별한 연말 콘서트 'TOGETHER CONCERT'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간와글과 아이비컴퍼니의 협력으로 성사되었다.'TOGETHER CONCERT'는 단순한 송년회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다. 가수 케이온을 비롯한 여러 예술인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R&B, 락, 재즈, 트롯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람 신청은 옥정호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하남시, 취약계층 재가 의료급여 대상에 맞춤형 지원 완료
“집에서도 안전하게”하남시, 취약계층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 맞춤 지원 마쳐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10가구를 선정하여 난방용품과 생활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퇴원 후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하남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각 가구의 주거 환경과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후 난방용품, 기본 생활 가전, 가구, 복지 용품 등 재가 생활에 필수적인 43개 품목을 지원했다.재가 의료급여는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필수 급여 외에도 선택 급여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 지원은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필수 급여와 더불어 난방용품, 생활용품, 복지 및 안전 용품 등 선택 급여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하남시 관계자는 퇴원 후 자립이 어려운 이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대상자별 생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재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두천시의회,‘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100만원 기탁
동두천시의회,‘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100만원 기탁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의회는 12일 동두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기다린다.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동두천시의회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십시일반의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김승호 의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도 나눔으로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강서구,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서 3년 연속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강서구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치매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다시, 빛나는 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매년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한다.강서구는 중장년층 주민을 치매 돌봄 전문가로 양성하여 초기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활성화했다. 또한,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는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장기 돌봄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가족에게는 치매안심약국 지원 업무를 맡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수료 어르신들이 독거 치매 등록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인지 훈련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서구의 이러한 노력은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대상으로 이어지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과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 기업성장 포럼,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 발돋움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성남 기업성장 포럼’이 지난 12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정부의 스케일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60여 명의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남 기업 성장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포럼에서는 기업 간 협력 제안 세션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하여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의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M&A 절차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가 내년도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스케일업 지원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창업진흥원 김윤정 본부장이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도약 전략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차인호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될 연구개발 지원사업 방향을 발표하며 글로벌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유망기술개발 등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이 정부의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정보를 파악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성남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포럼에는 성남시 4차산업국 차광승 국장, 성남시정연구원 임종순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모든 안산시 공직자가 시민의 혈세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인공지반녹화대상 대상 수상 쾌거
서대문구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전국 최고 도시녹화 평가받았다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의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이 제16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삭막했던 고가 하부 공간을 혁신적인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가 하부, 옥상, 벽면 등 다양한 인공지반 환경에서 우수한 녹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서대문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고가 하부 녹지 재정비를 추진했다.기존의 획일적인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생태적,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린아트길'을 조성,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상수도 인입을 활용한 분수 설치, 내건성 및 음지 적응력이 높은 식물 혼합 식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차량 정체 구간의 소음과 매연을 완화하는 조경 구조를 도입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자동관수시스템 도입으로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등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린아트길'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홍제폭포 야간 경관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린아트길은 인공지반 공간을 생태문화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정원으로 되살린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서대문구의 도시녹화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녹지 확충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