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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상사, 종암동 취약계층에 956만원 상당 방한용품 및 인형 기부
은진상사 주식회사, 종암동 취약계층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종암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은진상사 주식회사가 956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김진석, 김은실 대표는 네오플레인 기모바지 104벌, 양말 300켤레, 그리고 프로야구 선수 테디베어 인형 90개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테디베어 인형은 혼자 사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반려 인형'으로 활용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테디베어는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애칭에서 유래되었으며, 루즈벨트테디베어 한국지회는 아픈 어린이와 소외된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김진석 대표는 “평소 서울시청과 서울시립병원 등에 테디베어 인형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왔다”며 “성북구 주민으로서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기부는 신정희 전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로 성사되었으며, 신 전 회장은 평소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성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은진상사 대표님들과 신정희 전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부된 물품은 종암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송파구, 청년 주도 정책 실험 결실…'2025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PEDIEN] 송파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되어, 송파구의 미래 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2025년에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노무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지역 현장 중심의 정책 실험을 진행했다.청년들은 새활용센터, 오금청소년센터 등 송파구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변화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송파청년축제'는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인 행사였다.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 아티스트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은 총 30여 회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송파구 전입 외국인 청년 적응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 1인 청년가구 정착 지원 정책, 청년정책 홍보 크리에이터 제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이날 공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2026년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경험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기산업, 용인 이동읍 취약계층 위해 1000만원 쾌척
㈜신기산업, 이동읍에 1000만 원 기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이동읍에 위치한 ㈜신기산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신기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동읍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신기산업이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신기산업 김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이동읍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아동 및 청소년 돌봄,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계획이다.용인시는 ㈜신기산업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명시, AI 시·산·학 협의체 출범…지역 AI 혁신 생태계 구축 시동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지역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관내 6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광명시 AI 시·산·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며 AI 혁신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광명시는 발 빠르게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케이원 솔루션 등 관내 6개 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지난 15일, 광명시는 인생플러스센터에서 협의체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지역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의체는 연구, 사업화, 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AI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향후 1년간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광명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 및 행정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는 기술 자문, 전문 교육, 포럼 등을 통해 시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관내 6개 기업은 필요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요청하고 자체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AI 기술 개발과 산업 적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의체를 기반으로 광명을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 기흥구, 스마트 교통 시스템으로 어린이 안전 지킨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시민 체감 스마트 교통알리미 설치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했다.기흥구는 신릉초, 청덕초, 마북초, 나산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최근 3년간의 교통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어린이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결과다.정지선 위반 알리미는 적색 신호 시 정지선을 넘는 차량을 감지, 전광판에 위반 차량 영상을 즉시 송출하여 운전자 스스로 교통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한다.우회전 감응 시스템은 우회전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행자 유무에 따라 신호를 선택적으로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차량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기흥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용산구 한강로동,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PEDIEN] 용산구 한강로동에서 '우리동네 반짝반짝 산타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산타 선물 증정식을 시작으로, 신용산교회의 특별한 성탄절 공연이 펼쳐졌다. 바이올린 연주와 어린이 율동, 중창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아이들은 용산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응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교통안전체험관에서 올바른 횡단보도 보행법을 익히는 등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 펠트 무드등을 만들고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늘만큼은 모두가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강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가족 행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가족 중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성남시, 수정·중원 재개발 사업 본격 시동…주민 의견 청취
성남시,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정비계획 속도 낸다!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시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구역 등 5개 구역에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착수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마련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담긴다.설명회는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순으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각 구역에서 제기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비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성남시는 이번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6년까지 각 구역 특성에 맞춘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중랑구 면목8·9구역 재개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사업 본격화
중랑구 면목8·9구역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 면목동 일대 면목8·9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이번 결정으로 기존 방식 대비 약 3년 이상의 사업 기간 단축이 예상되며, 노후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목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공원 조성, 면목선 신설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중랑천 인근 지역이다. 2023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정비계획을 수립,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다.정비계획에 따라 이 지역은 최고 35층, 13개 동, 12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중랑천 수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장안제일시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보육시설, 어르신 일자리 지원 시설 등 주민 편의 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면목9구역은 용마산 자락에 위치하며, 2022년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 구역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최고 30층, 10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용마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단지 내 공원과 사가정공원을 잇는 보행 통로를 조성하여 녹지축을 확보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8·9구역 재개발은 지역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SN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 개최…새로운 스타 탄생 예고
문화관광과- 성남 SN 탤런트 쇼 케이스 콘서트 17일 성남아트리움서 개최 안내 포스터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숨은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성남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12월 17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인 예술인들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61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최종 15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쇼케이스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더불어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 수상팀도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최종 순위 결정 결과에 따라 내년에 성남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1등에게는 회당 50만원, 2등에게는 회당 4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쇼케이스가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남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21일 경기도 초·중·고 청소년 토론 축제 개최
경기도 청소년 토론축제 포스터 [PEDIEN]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1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독서와 토론을 연계한 ‘경기도 청소년 토론축제’를 개최한다.토론은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 중등/고등부로 나눠 운영된다. 학년별 지정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눈 뒤 1:2 구술 면접이 순환방식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참가자의 논리적 사고, 표현력,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경기도지사상 △금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은상 의정부시장상, 의정부시의회의장상 등 △동상 사단법인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축제가 청소년이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 함께하는 협치 구로 성과공유회' 열어 민관 협력 성과 공유
구로구, ‘2025 함께하는 협치 구로 성과공유회’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19일 구청 강당에서 '2025 함께하는 협치 구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로구 협치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총 10명의 구민과 4명의 공무원이 표창장을 받았다.또한, 한 해 동안 추진된 협치 사업의 다양한 현장을 담은 성과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박민아 공동의장, 각 분과위원장들은 협치 성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협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구로구 협치회의는 새로운 로고 선정을 위한 투표도 진행했다. 정보무늬를 활용한 투표를 통해 최종 로고 1건을 선정할 예정이다.행사 말미에는 민관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협치 사업이 정책으로 실행되기까지 민관이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협치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더욱 발전된 협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간담회 통해 주민 목소리 듣는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 [PEDIEN]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총 18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7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간담회에서는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문제 해결, 도로 및 시설물 정비, 공동주택 지원 확대, 공원 녹지 개선, 복지 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12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영등포구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 확인을 거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즉시 조치에 나섰다. 또한, 처리 결과와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간담회를 더욱 확대하여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고양시, AI 활용한 옥외영업 인허가 자동 판단 시스템 특허 출원
고양시 공무원 AI 공모전 아이디어, ‘특허 출원’으로 이어져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옥외영업 가능 대상 자동 판단 및 인허가 검증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고양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 출원으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다.이번에 특허 출원된 기술은 옥외영업 인허가 신청 시 필요한 건축물 정보, 도면, 관련 법령 기준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영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절차를 제시한다.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복잡한 검토 과정을 AI가 보조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법령 및 조례 요건, 건물 구조, 제한구역 여부, 오수 및 정화조 산정 등 까다로운 절차를 AI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향후 소프트웨어로 구현될 경우, 유사 민원 사례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례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기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행정 효율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영선 기획정책관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공무원들의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책과 기술에 반영하고, AI 기반의 행정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용인 처인구, 교차로 안전 확보 사업 완료…보행자 사고 감소 기대
용인특례시 처인구, 지역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한 사업 마무리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관내 주요 교차로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정지선 재정비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처인구는 차량 정지선 229곳을 일제 정비했다. 기존 횡단보도와 2~3m 간격으로 설치되었던 정지선을 5m까지 확장하여 차량 급정거 시 횡단보도 침범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였다.또한,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6개 교차로에는 LED 바닥 신호등과 적색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하여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했다. 이는 야간 시간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처인구는 운전자가 횡단보도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정지선·횡단보도 이격 거리 확대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이 지역 내 차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