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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소비자 권익 다짐
안산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열고 권익 증진 다짐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12월 3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포상,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회원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과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소비자 상담 및 교육,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 구제 소송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식에서 소비자 주권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194명 이수 성과…취업 연계율 50% 넘어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 194명 이수자 배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사업 참여 청년, 운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담, 멘토링, 이력서 컨설팅,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수당도 지급했다.올해 안산시에서는 총 194명의 청년이 이 사업을 이수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취업, 창업, 직업 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안산시는 내년에도 단기, 중기, 장기 유형으로 사업을 구성하여 200여 명의 청년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치있는 누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호수공원 편의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안산시,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호수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공모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할 민간사업자다.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자는 시설을 건설하여 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 기간 3년 이내, 사용 허가일로부터 운영 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 가능하다. 안산시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참가의향서 접수, 질의서 접수, 사업계획서 제출, 제안서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3개 이내의 컨소시엄이다. 편의시설 운영 실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의 참여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공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인천 서부여성회관, 2026년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개시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 서부여성회관이 2026년 제1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12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취미 생활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역량 강화까지 아우르는 73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11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등 기존 인기 자격증 강좌는 물론, ‘따뜻한 그림 우드버닝’,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남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강좌는 모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요리 경험이 없는 시민도 쉽게 참여하여 기본기를 다지고, 가족 건강을 위한 집밥 요리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주말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행복한 주말요리’ 강좌도 운영된다. 또한,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하게 컴맹 탈출하기’, ‘손에 잡히는 생활컴퓨터’ 등 기초 정보화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강좌도 마련됐다. ‘남성 커트&여성 커트 마스터하기’ 강좌는 미용 분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수강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우선 신청 대상자는 12월 15일부터 이틀간 먼저 신청할 수 있다.서부여성회관은 양성평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일부 여성 전용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에서 남성 수강 비율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명숙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했다”며 “남녀 수강 비율 제한 폐지를 통해 교육 참여의 폭을 넓힌 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교육 과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산시,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 개최…협업으로 시민 만족도 높인다
안산시,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 개최… 협업체계 강화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토지정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토지정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토지정보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유관단체 직원, 관내 공인중개사 및 측량업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연찬회에서는 내년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공유, 해안/도서지역 지적경계 관련 우수사례 발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강의 및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및 민원 편의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산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토지정보 업무는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토지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 개최… 실천 전략 모색
안산시,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 성료… 실천 전략 논의의 장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 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탄소중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혁신도시 안산, 함께 만드는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포럼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시민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실천단의 ‘넷제로 30 챌린지’ 영상 공유와 탄소중립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 기업, 학계가 함께 안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
따오기아동문화관, 동화 속 겨울 축제 연다
따오기아동문화관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 안내 홍보물 [PEDIEN]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 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동화 속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관은 반짝이는 트리와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찬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행사는 예술공방, 팝업 세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고, 동화 속 이야기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예술공방에서는 플레이콘 트리, 붕어빵, 양말목 리스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책을 읽고,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동화 속 장면이 현실로 나타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따오기아동문화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날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
안산시,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육 수료식 개최…소통 능력 향상 기대
안산시, 외국인 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 열어… 소통 이바지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지난 1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각국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교육생 가족, 한국어 강사, 외국인 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활동 영상 시청, 성과 보고 및 표창장 수여, 수료증 수여, 수강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 공연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수료생 중 한 명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되어 한국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료식을 빛내준 수강생과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안산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시흥시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2025년 자발적 참여 기반 확대 성과
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운영 성료 [PEDIEN]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문화·예술, 과학ㆍ기술, 인문ㆍ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금 카드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지난 12월 9일에는 한 해 동안 성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질적 성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우수 동아리로는 △금모래초등학교 금모래초 비폭력 평화걷기왕 △시흥월곶초등학교 WAYST △배곧중학교 월드뮤직컴퍼니 △배곧해솔중학교 앤드원 △서해중학교 디지털시민단 윤슬 △시흥은행중학교 코헤션 △신천중학교 온에어ㆍ다울림 △월곶중학교 호모사이언스 △장곡중학교 이만때·장곡메디컬클럽ㆍ또래상담부 또란또란 △함현중학교 일루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북적북적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도미넌트·바이오그린 △서해고등학교 혜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春雪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밴드 Dream △일반 동아리 뚝딱놀이터 등 20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됐으며, 10명의 지도교사에게도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및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수여된다.우수동아리 및 지도교사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럼’에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담당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원금 카드 교부 방식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의미 있는 변화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만큼, 내년에도 청소년 주도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구로구, 2025년 하반기 CCTV 확충 및 성능 개선으로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청 [PEDIEN] 구로구가 2025년 하반기까지 공공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사업은 구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방범 취약 지역과 상습 주정차 단속 구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충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한다.구로구는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을 바탕으로 총 10억 192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개 지역에 18대의 공공 CCTV를 새로 설치했다.특히 2개 지역에 설치되는 13대의 CCTV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 영상 분석을 통해 관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나머지 2개 지역 5대의 CCTV에는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도입,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구는 1억 9771만 2천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24개 지역의 노후 CCTV 63대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CCTV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더욱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로구의 공공 CCTV는 총 2131개소 5899대로 늘어난다. 이는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켜줄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구로구는 노후 방범용 CCTV 226대의 성능을 개선하고 노후 영상비상벨 1대를 일반 비상벨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CCTV 확충은 구민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20일 개장
성남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문 열어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오는 12월 20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각각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개장한다.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개장식은 스케이트장에서 오후 1시, 썰매장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개장 당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댄싱, 팝페라 공연과 스티커 타투, 풍선아트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하여 회당 1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다.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일반 링크와 민속 썰매 링크를 갖추고 있다.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해 펭귄 모양의 보조 기구도 대여한다.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10개 레인의 슬로프를 갖춘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두 곳 모두 양호실,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총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씩 6회 운영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입장권 일부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스케이트장은 회차별 130장 중 90장, 썰매장은 180장 중 120장을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
중구,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열어
중구,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회현동과 명동 일대의 도시 재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22일 저녁, 명동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설명회는 중구가 추진하는 '리본시티'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회현동 일대의 체계적인 도시재생 및 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산 고도 제한 완화 이후 진행되는 뉴빌리지 사업과 저층 주거지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설명회에서는 중구의 도시 비전과 정책,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방향, 주택재개발사업 절차 및 주민 제안 지역 분석 결과 등이 소개된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도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현재 중구는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회현동과 명동 일대 약 41만 2천 제곱미터에 대한 도시계획 규제 합리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후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발 규모 및 도시계획 규제 완화, 인센티브 체계 재정비, 노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및 기반 시설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뉴빌리지 사업 및 정비 사업 여건 또한 반영될 예정이다.중구 관계자는 회현동과 명동이 중구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남산 고도 제한 완화 후속 사업인 뉴빌리지 사업과 저층 주거지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도봉초 총동문회, 사랑의 라면 50박스 도봉1동에 기탁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초등학교 총동문 장학회가 지난 12월 11일, 도봉구 도봉1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도봉초등학교 총동문 장학회는 매년 자선 바자회와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김계선 장학위원장과 김명곤 총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봉1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광재 도봉1동장은 “지역 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봉초등학교 총동문 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봉1동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명시, 기록적 폭염 속 시민 안전 지켜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기후재난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폭염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폭염, 한파, 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특히, 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는 미세안개분사기 설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기후행동 네트워크인 '1.5℃ 기후의병'과 연계한 폭염 대응 모델도 주목받았다. 시민들이 기증한 양산을 필요한 시민에게 다시 대여해 주는 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시민 중심의 폭염 대응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인권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