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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6일 평택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 문화를 쉽게 접하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총 68개의 다채로운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문 작가들이 조성한 '작가정원'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그리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는 '꼬마정원' 등이 주요 전시를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원을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도시민의 일상에 자연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원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미적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며,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관람객들은 정원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푸드트럭 등 편의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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