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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고려의 외교 영웅 장위공 서희 선생을 기리는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할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와 함께 '2025년 제4회 이천전국사진촬영대회'를 오는 10월 19일(일)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인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를 기념하여 열린다. 사진 애호가들은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서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는 데 동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추모제, 오행시 과거시험, 서희 선양 전국미술대회, 라이브 드로잉 공연, 버스킹 공연 등 서희외교문화제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출품은 1인당 4점 이내로 제한된다.
시상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등 총 16점을 선정한다. 특히 금상부터 동상까지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관을 맡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 관계자는 “축제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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