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양주시 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는 지난 14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제28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관내 어린이 2,400여 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일상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구 생태계와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에 대해 호평했다.
지난 6월 본선 대회를 거쳐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188점을 포함해 총 301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노력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시상식 현장에는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연합회 회원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와 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보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들이 표현한 깨끗한 지구의 모습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되새기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담아낸 푸른 세상에 대한 소망은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이자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