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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산척면을 방문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옥련1동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1년째 이어온 두 지역의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인 옥련1동 축제 참여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충북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함께 체험하며 위원들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주민자치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련1동과 산척면은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축제 상호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2020년 산척면 수해 발생 시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울 때도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며 올해로 11년째 우정을 지속하고 있다.
이원우 옥련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척면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위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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